AI가 대체할 수 없는 단 하나의 핵심 역량, '영향력의 기술' | 제시카 페인(Webflow, 전 Slack)

Webflow의 제품 리더이자 전 Slack CPO 비서실장인 제시카 페인(Jessica Fain)은 2026년 3월 22일 발행된 뉴스레터에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핵심 역량으로 '영향력의 기술'을 꼽았습니다. 그녀는 임원들의 의사결정 방식인 '글로벌 맥시멈(Global Maximum)' 최적화를 이해하고, 회의의 첫 30초에 집중하며, 3가지 옵션을 제시하는 전략이 제품 관리자(PM)에게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

AI 요약

Webflow의 제품 리더이자 Slack의 전 CPO 비서실장을 지낸 제시카 페인(Jessica Fain)은 Lenny Rachitsky와의 팟캐스트를 통해, AI 시대에 인간이 갖춰야 할 가장 강력한 무기는 '영향력(Influence)'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녀는 Stewart Butterfield(Slack 창업자)와 April Underwood 등 실리콘밸리 거물들과 협업하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PM이 흔히 저지르는 설득의 오류를 지적합니다. 특히 임원들의 일정은 '스트로브 조명'처럼 파편화되어 있기 때문에 회의 시작 30초 내에 핵심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며, 설득하려 하기보다 임원의 관점을 '배우려는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AI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분석과 실행의 가치는 평준화되지만,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영향력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제시카 페인의 경력: Webflow의 제품 리더이며, 이전에는 Slack에서 CPO 비서실장으로서 Stewart Butterfield, April Underwood, Noah Weiss 등과 함께 근무하며 경영진의 의사결정 과정을 근거리에서 목격함.
  • 글로벌 맥시멈(Global Maximum) 전략: PM은 특정 기능(Local)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만, 임원들은 전사적 관점의 '글로벌 최적화'를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내림.
  • 30초의 법칙: 임원들의 일정은 매우 촉박하므로, 회의 시작 후 첫 30초 안에 맥락을 잡고 논의의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함.
  • 최고의 질문법: 리더의 의견에 동의하기 어려울 때 사용하기 좋은 질문으로 "참 흥미롭네요. 어떤 근거로 그렇게 생각하시게 되었나요?(What led you to believe that?)"를 제시함.
  • 3가지 옵션 제시: 단 하나의 안만 가져가는 것은 실수이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임원이 전략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함.

주요 디테일

  • 비즈니스 환경 변화: AI 분석 도구인 Omni, 앱 빌더 Lovable, 규제 준수 자동화 솔루션 Vanta 등이 등장하며 기술적 허들이 낮아지고 있음.
  • 회의 태도 전환: 상대방을 설득(Convince)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들의 사고 과정을 학습(Learn)하려는 태도로 임할 때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음.
  • 인센티브 정렬: 경영진을 설득하려면 그들의 성과 지표와 인센티브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이를 자신의 제안과 연결해야 함.
  • 의사결정의 흔적 찾기: 경영진이 과거에 내린 결정들의 '빵 부스러기(Breadcrumbs)'를 추적하여 그들의 사고 모델을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함.
  • AI의 영향: 단순 실행 업무는 AI가 대체할 수 있지만, 조직 내 신뢰를 쌓고 의견을 조율하는 '영향력'은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임.

향후 전망

  • 소프트 스킬의 재평가: 기술 기반의 PM 역량보다 전략적 커뮤니케이션과 영향력 같은 소프트 스킬이 채용 및 승진의 결정적 요인이 될 것임.
  • AI 협업 가속화: 영향력의 기술을 갖춘 리더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직의 Buy-in을 이끌어내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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