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MT, 시장가 대비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DDR4 칩 공급 중

중국 최대 D램 업체인 CXMT가 시장가의 절반 수준으로 DDR4 칩을 공급하며 레거시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8Gb DDR4 고정가가 11.50달러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HP, Dell 등 글로벌 기업들이 CXMT 제품을 테스트 중이며,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익성에 잠재적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AI 요약

중국 최대 D램 제조사인 CXMT(창신메모리)가 구형 제품인 DDR4 칩을 시장 가격의 약 절반 수준으로 공급하며 공격적인 물량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D램 가격은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8Gb DDR4 기준 고정 거래가가 지난 1월 11.50달러까지 급등했는데, CXMT는 공급 부족 상황을 틈타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요 하드웨어 기업인 HP와 Dell은 이미 CXMT의 D램에 대한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대만의 Asus와 Acer 또한 중국 파트너와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4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하는 사이, 전체 생산 능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레거시 제품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영향력이 급격히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들은 국가 보조금과 자국 내 AI 서버 수요를 바탕으로 저가 전략을 고수하며,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HBM3 생산 라인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CXMT는 현재 시장가 대비 약 50% 저렴한 가격으로 구형 DDR4 메모리 칩을 공급 중임.
  • 2024년 1월 기준 PC용 DDR4 8Gb의 평균 고정 계약가는 전월(9.30달러) 대비 23.7% 상승한 11.50달러를 기록함.
  • CXMT는 상하이 공장의 전체 D램 웨이퍼 생산량의 약 20%에 해당하는 월 6만 장 규모의 라인을 HBM3 생산으로 전환 중임.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D램 전체 생산 능력의 50% 이상이 여전히 일반 범용 제품(Legacy)에 할당되어 있어 점유율 침식 시 수익성 타격이 불가피함.

주요 디테일

  • DRAMeXchange 데이터에 따르면 D램 가격은 10개월 연속 상승하며 2016년 6월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경신함.
  • 미국의 HP와 Dell은 CXMT 제품에 대한 품질 테스트를 수행 중이며, 대만의 Asus와 Acer는 중국 파트너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음.
  • 중국 기업들의 전략은 정부 보조금과 AI 서버 및 현지 개발 GPU 수요 등 강력한 내수 시장의 지지를 받고 있음.
  • CXMT 상하이 공장의 생산 능력은 허페이 본사 공장보다 약 2~3배 더 큰 규모인 것으로 파악됨.
  • 상하이 공장의 장비 설치는 2024년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할 전망임.
  • DDR4 8Gb 가격은 1년 전 1.35달러에서 현재 11.50달러로 8배 이상 폭등한 상태임.

향후 전망

  • 중국 기업들이 저가 공세로 확보한 수익을 HBM3 및 HBM3E 등 고사양 제품 개발에 재투자하면서 한중 간 기술 격차가 빠르게 좁혀질 우려가 있음.
  •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차세대 HBM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으나, 주력 수익원인 범용 제품 시장의 주도권을 잃을 경우 전체적인 현금 흐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