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지속가능한 축산업 '스마트축산'에 달렸다.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스마트축산 도입 가속화로 2024년까지 8,674호에 ICT 장비가 보급되었으며, 한우 송아지 폐사율 1.15%p 감소 및 낙농 착유량 5.4리터 증가 등 가시적인 생산성 향상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농가의 데이터 활용 역량 부족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지원 단가 산정, 지역 주민의 반대 등은 향후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꼽힙니다.

AI 요약

기후 변화와 인력난, 사료 가격 인상 등 축산업의 경영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대안으로 ‘스마트축산’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14년부터 축사시설현대화사업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4년까지 총 8,674호의 농가에 스마트축산 장비를 보급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개별 장비 보급에서 벗어나 솔루션 패키지 모델을 도입하여 폐사율 감소와 생산성 향상 등 구체적인 현장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농가가 ICT 장비 운영 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데이터 활용 역량이 미흡하며, 현실과 동떨어진 지원 단가와 규제 위주의 정책으로 인한 농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멘토링 시스템 도입과 청년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스마트축산 보급 현황: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총 8,674호의 축산농가에 스마트 장비가 보급되었으며, 2023년부터는 46개의 통합 솔루션 패키지 모델이 175호 농가에 적용되었습니다.
  • 생산성 향상 지표: ICT 도입 결과, 한우 송아지 폐사율은 2.85%에서 1.15%p 감소했고, 낙농 마리당 착유량은 30.3리터에서 35.7리터로 약 17.8% 증가했습니다.
  • 금융 지원 조건: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융자 80%, 자부담 20% 구조이며, 금리 연 1%에 5년 거치 10년 상환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지원됩니다.
  • 경영 효율 개선: 양돈 분야의 사료요구율이 2.88kg에서 2.64kg으로 감소하고, 산란계의 HH산란율은 87.7%에서 88.6%로 향상되었습니다.

주요 디테일

  • 솔루션 패키지 모델: 한우(10개), 낙농(14개), 양돈(12개), 양계(10개) 등 축종별로 특화된 46개 모델을 통해 가축 생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합니다.
  • 교육 미이수 문제: 연암대 김은집 교수는 장비 보급에 비해 농가의 데이터 가공 및 활용 교육이 부족하여 실제 사업 성과가 제한적임을 지적했습니다.
  • 지침 개정: 2024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지침에는 농가 요구를 반영하여 저탄소 분뇨 처리시설과 다목적 연무 분사시스템 지원 근거가 신설되었습니다.
  • 현장의 목소리: 축산업계는 한정된 지원액과 엄격한 지원 제외 항목이 규제처럼 작용하고 있어, 사업 단가의 현실화와 지원 요건 완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축산단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7곳이 선정되었으나, 주민 반대와 운영 부담으로 인해 실제 조성에는 난항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 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4년부터 선도농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멘토-멘티 결연 시스템을 통해 신규 농가의 ICT 활용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입니다.
  • 데이터 중심 축산: 단순 장비 도입을 넘어 국내형 데이터 확보와 농가 보조율 확대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정밀 축산 체계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