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6] "파트너 선정, 규모보다 신뢰"…이루온, MWC서 글로벌 공략

네트워크 전문 기업 이루온(대표 이영성)은 MWC 2026에서 KT 5G 장비 점유율 60%를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반경 2km 이내에 5G 통신 환경을 즉각 구축할 수 있는 '원박스(One-Box)' 솔루션을 통해 드론과 로봇 제어가 필수적인 '피지컬 AI'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AI 요약

MWC 2026 현장에서 이루온은 KT의 핵심 파트너사로 참가하여 자사의 독보적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1998년 설립된 이루온은 현재 KT 5G 주요 장비의 60%, LG유플러스의 30%를 공급하며 국내 유일의 '엔드 투 엔드(End-to-End)' 장비 딜리버리 역량을 입증한 기업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이영성 대표는 기지국과 코어망을 일체화한 '원박스' 솔루션을 핵심 병기로 제시하며, 오지나 터널 등 통신 인프라가 취약한 환경에서도 반경 2km의 5G 버블을 형성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통신망 구축을 넘어 로봇과 드론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피지컬 AI'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글로벌 고객사들이 기업의 규모보다 기술적 신뢰도를 중시한다는 점을 확인하며,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해외 통신사와의 협력을 가속화할 방침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장비 시장 지배력: 이루온은 약 40종의 통신 장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KT 5G 주요 장비의 60%와 LG유플러스 장비의 30%를 공급 중입니다.
  • 원박스(One-Box) 솔루션: 코어망과 기지국 기능을 집약해 통신 오지에서도 반경 2km 이내의 초고속 5G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 글로벌 진출 성과: MWC 2026 현장에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 통신사에 직접 장비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 기업 연혁: 1998년 설립되어 2003년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2G부터 5G까지 전 세대 통신 장비를 공급해 온 업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디테일

  • 피지컬 AI 대응: 로봇 및 단말 간 상호 통신이 필수적인 피지컬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위성통신과 와이파이를 아우르는 '다계층 네트워크' 전략을 추진합니다.
  • 미래 전장 및 무인 현장: 원박스 솔루션은 기존 상용망의 한계(1~2km 이탈 시 제어 불안정)를 극복하여 군집 드론의 정밀 제어를 가능하게 합니다.
  • 국내 특화망(이음 5G) 비판: 대형 물류센터조차 폐쇄적 구조로 인해 5G 특화망 대신 와이파이를 선호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사용자 편의성 중심의 제도 보완을 제언했습니다.
  • 정부 지원 전략 제언: 단순 지원 사업 확대보다 기술 경쟁력이 검증된 기업을 선별하여 집중 지원하는 '옥석 가리기' 방식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향후 전망

  • 해외 매출 확대: 동남아시아 통신사들과의 직접적인 장비 공급 논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레퍼런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 공공·국방 시장 선점: 검증된 원박스 기술을 바탕으로 군집 드론 제어 및 무인 공사 현장 등 공공 섹터의 특화망 수주를 강화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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