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협회, 코스닥 활성화 펀드 추진…협회장 선임 절차도 구체화 [시그널...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2026년 정기총회를 통해 35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한 ‘코스닥 활성화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임원 선임 요건을 ‘업계 합산 경력 35년 이상’으로 명확히 규정했습니다. 이 펀드는 자금의 50% 이상을 구주 투자에 집중하여 VC들의 투자금 회수(엑시트)를 돕고 벤처 투자 시장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AI 요약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026년 2월 27일 서울 강남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코스닥 활성화 펀드’ 조성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 계획은 금융위원회 주도의 35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자금을 확보하여 모펀드를 조성한 뒤, 이를 자펀드에 재출자하여 코스닥 상장사와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입니다. 특히 펀드 자금의 절반 이상을 구주 투자에 할당함으로써 기업공개(IPO) 외에도 세컨더리 시장을 통한 VC의 원활한 자금 회수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한 협회는 협회장 선출 시 동점자 처리 규정을 신설하고, 임원의 자격을 회사 업력과 개인 경력을 수치화한 합산 점수로 제한하는 등 내부 정관을 정비했습니다. 김학균 협회장은 작년 신규 투자액 14% 증가 등 업계 성장세를 바탕으로 코스닥 지수 1,000 시대에 맞춘 도약을 강조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35조 원 규모 연계: 금융위원회의 국민성장펀드 및 연기금 자금을 마중물로 활용하여 ‘코스닥 활성화 펀드’를 조성하는 민·관 합동 프로젝트를 추진함.
  • 회수 시장 타겟 투자: 펀드 자산의 50% 이상을 코스닥 상장사 구주(세컨더리)에, 30% 이상을 중소·벤처기업 및 상장사 신주 투자에 배정하는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설정함.
  • 임원 선임 요건 수치화: ‘회사 업력(1.2배) + 개인 VC 경력(0.8배)’의 합산값이 35년 이상인 인사로 임원 자격을 제한하여 업계 전문성과 평판을 우선시함.

주요 디테일

  • 펀드 자금 조달의 다변화: 모펀드뿐만 아니라 민간 금융기관의 출자 및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를 통한 개인투자자 자금까지 포함하여 펀드 규모를 대형화할 계획임.
  • VC 선순환 구조 구축: 엑시트 시장(IPO, M&A, 구주 매각) 활성화를 통해 회수된 자금이 다시 신규 스타트업 투자로 이어지는 촉매제 역할을 기대함.
  • 업계 실적 회복세: 김학균 회장은 지난해 신규 벤처 투자액 14%, 신규 펀드 결성액 34%, 회수 원금이 14%씩 각각 증가하며 시장이 뚜렷한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함.
  • 정관 및 규정 개정: 협회장 선출 시 공동 순위자 발생에 대비한 조항을 신설하고 회원 가입 기간 5년 이상을 임원 기본 요건으로 명시하여 내부 운영의 체계성을 높임.

향후 전망

  • 금융당국 협의 가속화: 국민성장펀드 자금 활용을 위해 금융위원회 등 관계 당국과의 본격적인 협상이 향후 펀드 조성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임.
  • 세컨더리 시장 확대: 구주 투자 비중이 높은 펀드가 출범함에 따라, IPO 대기 수요가 몰린 코스닥 시장의 수급 불균형 해소와 VC들의 유동성 확보가 용이해질 전망임.
Share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

VC협회, 코스닥 활성화 펀드 추진…협회장 선임 절차도 구체화 [시그널... | 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