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2026년 3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26' 인터뷰에서 위암 수술의 권위자 형우진 세브란스병원 교수(휴톰 대표)는 의료AI의 역할을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비유했습니다. 의료AI는 단순히 경로를 안내하는 것을 넘어, 환자의 장기 뒤에 숨겨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외과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2005년 로봇 수술을 시작해 2023년 2,000건의 수술 기록을 세운 형 교수는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AI가 의사의 해부학적 지식 한계를 보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신장암과 위암 수술에서 AI 활용 시 절제 범위, 출혈량, 수술 소요 시간이 유의미하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습니다. 현재는 진단 중심의 초기 단계이지만, 기술 발전을 통해 환자 치료에 직접 개입하는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핵심 인사이트
- 형우진 교수의 전문성: 2005년 위암 로봇수술을 최초 시행한 이후, 2023년 누적 2,000건의 수술을 기록한 해당 분야 최고 권위자입니다.
- 내비게이션으로서의 AI: 2026년 3월 20일 메디컬 코리아 인터뷰에서 AI가 수술 중 장기 뒤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여 부작용을 줄인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수술 결과 개선 증명: 논문 및 연구 결과를 통해 위암·신장암 수술에서 AI 활용 시 출혈량 감소와 수술 시간 단축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주요 디테일
- 휴톰(Hutom)의 기술: 형 교수가 2017년 설립한 의료AI 기업으로, 진단을 넘어 수술 영역에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 RUS 소프트웨어: CT 영상을 기반으로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3D로 구현하여 수술 전 계획부터 수술 중 내비게이션까지 정밀 지원합니다.
- 임상적 이점: 신장암 수술 시 불필요한 절제 범위를 최소화하고, 수술 중 예기치 못한 출혈을 방지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과거 의사의 개인적 경험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AI 플랫폼이 제공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 수술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 의료 영역의 확장: 현재 제한적인 AI의 치료 개입 수준이 향후 진단, 치료, 수술 전반에서 의료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계속 확장될 것입니다.
- 기술과 인간의 협업: 인간의 한계를 기술로 보완하며 고난도 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표준 치료 모델이 정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