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신규 환자가 약 3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 되었습니다. 특히 서구권과 달리 한국은 20~30대 젊은 층의 비중이 높은데, 이는 늦은 결혼과 출산, 빠른 초경 등 여성 호르몬 노출 기간이 길어진 사회적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의 안수경 외과 교수와 김성환 성형외과 교수는 7년째 협진을 통해 암 절제와 재건을 동시에 진행하며 환자의 심리적 상실감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94.7%로 매우 높지만, 장기 생존이 가능한 만큼 20년 후에도 재발할 수 있어 지속적인 추적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최근에는 조기 진단 활성화로 부분절제술 비중이 70%를 넘어섰으며, 의료 기술의 발달로 치료 목표 또한 단순한 제거를 넘어 일상 복귀와 삶의 질 향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생존율 및 완치율: 2023년 기준 유방암 5년 생존율은 94.7%이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은 95%에 이름.
- 재건 수술의 대중화: 2015년 4월 유방재건술 건강보험 급여화 이후 시행률이 2015년 19.4%에서 2018년 53.4%로 2.7배 이상 급증함.
- 젊은 환자 증가세: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서양과 달리, 한국은 20~30대 젊은 층 환자가 매년 늘어나고 50대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
- 비용 절감 효과: 과거 최대 2,000만 원에 달했던 유방재건 수술비가 급여 적용 후 피판술 기준 200만~600만 원, 보형물 기준 약 1,000만 원으로 줄어듦.
주요 디테일
- 수술 방식의 변화: 조기 진단 증가로 유방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는 '부분절제술'이 전체 유방암 수술의 약 70% 이상을 차지함.
- 재발 및 호르몬 치료: 조기 유방암의 재발률은 한 자릿수로 낮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대규모 임상으로 입증된 5~10년의 장기 호르몬 치료가 권장됨.
- 자가조직 재건술(피판술): 복부 등의 살을 이용하는 방식은 난이도가 높아 6~10시간 이상의 긴 수술 시간이 소요됨.
- 유전적 요인: 브라카(BRCA) 유전자가 있는 경우 반대편 유방의 암 발생 위험이 높아 환자의 60~70%가 예방적 전절제를 원하기도 함.
- 장기 추적의 중요성: 유방암은 생존 기간이 길어 20년 후에도 재발하는 특성이 있어, 5년 완치 판정 이후에도 정기 검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됨.
향후 전망
- 치료 패러다임 시프트: 암 제거 중심에서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원스톱 재건술' 중심의 치료가 더욱 확대될 전망임.
- 장기 호르몬 치료 연구: 호르몬 치료 장기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자궁내막암 등 타 암종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최적의 치료 기간 연구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