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이 즐겨 먹는 '뇌 건강 보충제', 오히려 수명 단축시킨다

27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남성의 혈중 티로신 수치가 높을수록 수명이 약 1년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없었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과 인지 기능 보충제에 포함된 티로신이 성별에 따라 노화에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AI 요약

홍콩대학과 조지아대학 연구진이 27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과 보충제에 흔히 들어있는 아미노산 '티로신(tyrosine)'의 혈중 농도가 높은 남성의 수명이 약 1년 가까이 단축될 수 있다는 연관성을 발견했습니다. 관찰 데이터와 유전자 분석(Mendelian randomization)을 결합한 결과 여성에게서는 유의미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아 성별 간 노화 차이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합니다. 티로신은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관여하는 물질로, 집중력 향상 보충제로도 판매되고 있어 결과의 의미가 주목됩니다.

핵심 포인트

  • 홍콩대학(Jie V. Zhao)과 조지아대학(Kaixiong Ye) 연구진 주도, 27만 명 이상 대상 대규모 코호트 및 멘델리안 무작위 분석 수행
  • 남성의 높은 티로신 혈중 농도가 수명을 약 1년(거의 1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으로 추정
  • 여성에게서는 티로신의 유의미한 수명 영향이 발견되지 않아 성별 차이 확인
  • 티로신은 단백질 식품에 자연 함유되며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관여, 집중력 보충제로도 판매됨
  • 연구 결과는 Aging-US 저널에 게재됨 (2026년 9월 6일 발표)

향후 전망

  • 티로신과 페닐알라닌이 성별별 노화 과정에 미치는 메커니즘 규명을 위한 후속 연구 필요
  • 단백질 섭취 및 티로신 보충제에 대한 개인 맞춤형 권고 기준이 재검토될 가능성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