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체불명의 버섯, 먹으면 수백 명의 작은 사람들이 보인다

“유타대 연구진이 DNA 염기서열 분석으로 중국 남서부와 필리핀 북부에서 수십~수백 명의 작은 사람이 보이는 '릴리퍼트 환각'을 유발하는 버섯을 Lanmaoa asiatica로 동정했다. 이 버섯에서는 실로시빈을 포함해 알려진 향정신성 화합물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과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환각 물질을 생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현상은 1934년 파푸아뉴기니에서 보고된 '버섯 광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연구 결과는 저널 Mycologia에 게재됐다.”

AI 요약

유타대 연구팀이 중국 남서부와 필리핀 북부에서 수십~수백 명의 작은 사람들이 보이는 환각을 일으키는 버섯을 DNA 염기서열 분석으로 'Lanmaoa asiatica'로 동정했다. 이 환각은 걸리버 여행기의 소인국 주민에서 이름을 딴 '릴리퍼트 환각'으로, 1934년 파푸아뉴기니 사례 보고 이후 약 1세기 동안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놀랍게도 이 버섯에서는 실로시빈을 포함해 알려진 향정신성 화합물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완전히 새로운 환각 유발 물질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구는 학술지 Mycologia에 게재됐다.

핵심 포인트

  • 환각 유발 버섯을 Lanmaoa asiatica로 동정, 중국 남서부·필리핀 북부 사례와 연결
  • '릴리퍼트 환각'은 1934년 파푸아뉴기니 보고 이후 약 1세기간 미해결 과제
  • 실로시빈 등 기존 알려진 향정신성 성분은 검출되지 않음
  • 유타대 콜린 돔나워(박사과정)와 브린 덴팅거 연구, Mycologia 게재

향후 전망

  • 미지의 환각 물질 규명 시 신경질환 및 지각 형성 기전 이해에 기여 가능
  • 문화·민속이 아닌 생물학적 설명 가능성 입증으로 비교문화 연구 확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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