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률 98%까지 간다” 삼성·TSMC 떠나자 8인치 파운드리 즐거운 ‘비...

삼성전자와 TSMC가 8인치 파운드리 비중을 줄이면서 DB하이텍의 가동률이 98%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력반도체 수요 증가와 맞물려 2026년 업계 평균 가동률이 90%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DB하이텍은 1분기 63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중국 내 판가 인상을 단행하는 등 구형 공정 시장에서 반사 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AI 요약

삼성전자와 TSMC가 수익성이 높은 12인치(300㎜) 선단 공정에 집중하기 위해 8인치(200㎜) 파운드리 사업 비중을 축소하면서, DB하이텍 등 레거시 공정 전문 기업들이 '낙수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세계 10대 파운드리의 8인치 가동률은 2025년 80%에서 2026년 90%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이며, DB하이텍은 올해 가동률을 사실상 풀 가동 상태인 98% 이상으로 유지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자동차 분야에서 전력을 변환·제어하는 전력반도체(PMIC) 수요가 급증하며 구형 공정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8인치 기반 CIS, DDI 등의 라인을 순차적으로 폐쇄하겠다는 전략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전력반도체 판가가 최대 20%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어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DB하이텍은 전력반도체 주문 증가에 힘입어 올해 8인치 파운드리 가동률을 98% 이상으로 유지하며 연중 풀 가동 체제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함.
  • 트렌드포스는 세계 10대 파운드리의 8인치 평균 가동률이 2025년 약 80%에서 2026년 90%에 육박할 것으로 분석함.
  • DB하이텍의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637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최근 5분기 동안 17~22% 수준을 유지 중임.
  • 옴디아는 글로벌 8인치 월간 생산능력이 2026년 304만 장에서 2028년 302만 장으로 점진적으로 감소하며 공급 부족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측함.

주요 디테일

  • 삼성전자 강석채 부사장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8인치 기반 전력반도체, DDI(디스플레이 구동칩), CIS(이미지센서) 라인의 순차적 폐쇄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공정 집중 전략을 발표함.
  • 전력반도체는 모바일과 가전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로봇, 전기차 등 전력 소모가 큰 고성장 산업군의 필수 부품으로 등극하며 수요가 몰리고 있음.
  • 중국 SMIC와 화홍 등 8인치 주력 업체들의 넘치는 위탁생산 수요가 국내 DB하이텍으로 유입되며 가동률 상향을 견인함.
  • DB하이텍은 2분기부터 중국 시장에서 전력반도체 제품의 판가 인상을 단행하고 있으며, 트렌드포스는 올해 8인치 평균 판가가 전년 대비 5~20% 인상될 것으로 봄.
  • 8인치 공정은 12인치 대비 생산성은 낮으나 전력반도체와 이미지센서 생산에 최적화되어 있어 대체 불가능한 영역을 확보하고 있음.

향후 전망

  • 삼성과 TSMC가 선단 공정에 자원을 집중함에 따라 레거시 공정의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며 DB하이텍의 가격 협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임.
  • 2분기부터 시작된 판가 인상 효과가 3~4분기 실적에 본격 반영되면서 하반기 8인치 파운드리 업계의 수익성이 가파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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