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2026년 5월 13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교와 흐로닝언 대학교 연구진은 대기 중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정체불명의 실리콘 오염 물질인 '메틸실록산(methylsiloxanes)'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화합물은 주로 화장품, 엔진 오일 첨가제, 산업용 윤활제 등에 사용되며, 기존의 예상보다 훨씬 높은 농도로 대기 중에서 검출되었습니다. 특히 선박과 자동차 엔진의 연소 과정에서도 파괴되지 않고 배출되는 대형 분자 형태의 실록산이 대도시뿐만 아니라 농촌과 숲에서도 확인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 물질은 대기 중 유기 에어로졸 총 질량의 최대 4.3%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며, 이는 PFAS나 미세 플라스틱보다 인간이 매일 더 많이 흡입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대기 화학 및 물리(Atmospheric Chemistry and Physics)'에 게재되어 실리콘 화합물에 대한 새로운 환경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높은 농도: 검출된 대형 분자 메틸실록산은 대기 중 유기 에어로졸(organic aerosols) 총 질량의 2%에서 4.3% 사이를 차지하며, 이는 대기 입자에서 발견되는 가장 풍부한 합성 화합물 중 하나입니다.
- 주요 배출원 발견: 과거에는 화장품의 증발이 주원인으로 꼽혔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엔진 오일 첨가제가 연소 과정을 거치고도 공기 중으로 탈출하여 주요 오염원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 전 지구적 확산: 위트레흐트 대학교의 루퍼트 홀징거(Rupert Holzinger) 부교수팀은 이 물질이 교통량이 많은 지역뿐만 아니라 해안, 시골 마을, 숲 등 환경 전반에 퍼져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주요 디테일
- 기술적 특성: 발견된 메틸실록산은 쉽게 증발하지 않는 '대형 분자' 형태로, 대기 입자에 부착되어 장거리를 이동하는 특성을 지닙니다.
- 인체 노출 위험: 연구진은 인간이 매일 흡입하는 메틸실록산의 양이 미세 플라스틱이나 과불화화합물(PFAS) 등 다른 악명 높은 오염 물질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용도: 메틸실록산은 수분을 밀어내는 성질이 있어 화장품, 윤활유, 가전제품, 운송 수단 등 다양한 산업 및 가정용 제품에 널리 사용됩니다.
- 연구 주체: 이번 조사는 위트레흐트 대학교 이과대학과 흐로닝언 대학교 연구진의 협업으로 수행되었습니다.
향후 전망
- 규제 강화 가능성: 메틸실록산이 기후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위험이 구체화됨에 따라, 엔진 오일 및 화학 제품의 성분에 대한 새로운 환경 규제가 도입될 가능성이 큽니다.
- 후속 연구 가속화: 실리콘 기반 화합물이 에어로졸 형성을 통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인체 장기 노출 시의 독성에 대한 대규모 후속 연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science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