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원의 Now&Future] 한국의 제조업은 정말 강한가

한국 제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현장을 갖췄지만, AI 시대에는 '강한 몸, 약한 머리' 구조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 산업용 소프트웨어와 AI 플랫폼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AI 도입 격차도 문제다. '챔피언 기업' 전략에서 '챔피언 생태계'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AI 요약

한국 제조업이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현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AI 시대의 새로운 경쟁 기준에서는 '강한 몸, 약한 머리' 구조라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산업 경쟁력의 방정식이 '기술+자본+노동+가격'의 더하기에서 '기술×AI×데이터×에너지×공급망×안보'의 곱하기로 바뀌면서, 공장을 움직이는 핵심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이 해외 기업에 의존하는 문제가 부각된다. 또한 경쟁력이 소수 대기업에 쏠려 있어 '챔피언 기업' 전략에서 '챔피언 생태계' 전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일본이 오랜 세월 축적한 산업 자산이 AI·경제안보 시대에 재평가받는 것을 거울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핵심 포인트

  •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한·일 '경제공동체' 구축 제안 (8월 30일, 센다이)
  • 일본 『Voice』 8월호 특집 '주가 신시대, 산업의 행방'에서 산업 재평가 논의
  •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 반도체 팹·자동차·배터리·조선소 보유하나 산업용 SW·플랫폼은 해외 의존
  • AI 시대 경쟁력 방정식이 '더하기'에서 '곱하기'로 전환, 한 항목이 0이면 전체 붕괴

향후 전망

  • '챔피언 기업'에서 '챔피언 생태계'로 전략 전환 여부가 향후 산업 경쟁력의 승부처
  • 피지컬 AI 시대에 한국 공장의 현실 데이터가 핵심 자산이 될 수 있으나, 데이터 지배권 확보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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