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협의체를 열고, 증권업 본연의 기능인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공급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논의했습니다. 올해 1분기 7개 종합투자금융사업자(종투사)는 전분기 대비 2조 원 증가한 9조 9,000억 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며 의무비율인 10%를 상회하는 17.3%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늘리기 위해 중기특화 증권사 제도를 개편하고, 7월 출시를 목표로 혁신기업과 투자자를 잇는 '모험자본 중개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IPO에 편중된 회수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업계 공동으로 1~2조 원 규모의 세컨더리 펀드 조성을 검토 중이며, 최근 급증한 레버리지 투자에 대한 리스크 관리 실태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모험자본 공급 실적: 7개 종투사의 올해 1분기 모험자본 공급액은 9조 9,000억 원이며, 발행어음 및 IMA 조달액 대비 공급 비율은 17.3%로 규제 비율(10%)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 중기특화 증권사 제도 개편: 지정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지정 회사 수도 8개에서 10개 내외로 확대하며 정량평가 비중을 30%에서 50%로 상향 조정합니다.
- 공동 회수시장 지원: IPO 중심의 회수 경로를 M&A와 세컨더리로 다양화하기 위해 금융투자업계가 약 1조~2조 원 규모의 세컨더리 투자를 6월까지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 중개 플랫폼 구축: 자금 수요자인 혁신기업과 공급자인 기관투자자 정보를 매칭하는 전용 플랫폼을 오는 7월 출시 목표로 금감원의 컨설팅 하에 개발 중입니다.
주요 디테일
- 투자 대상별 현황: 중견기업(4조 5,000억 원) 공급 규모가 가장 컸으며, P-CBO(2조 3,000억 원), 중소·벤처기업(2조 1,000억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투자 방식별 비중: 채무증권이 7조 1,000억 원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나, 지분증권(3조 1,000억 원)과 RCPS·CB 등 신종증권(2조 원) 투자도 병행되었습니다.
- 정책금융 지원 강화: 한국증권금융은 증권담보대출 만기를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기업은행은 6기 중기특화 증권사 펀드에 1,000억 원 이상을 출자할 계획입니다.
- 산업은행 및 성장금융 역할: 2027년 중 중기특화 증권사 전용 펀드를 신설하고, 운용사 선정 시 가점을 50% 이상 확대하여 인센티브를 강화합니다.
- 리스크 관리: 최근 테마주 쏠림 및 레버리지 투자 증가에 대응해 증권사 CEO 주관으로 신용거래융자 및 리스크 관리 실태를 재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향후 전망
- 6기 중기특화 증권사 지정: 올해 6월 중 변경된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6기 중기특화 증권사를 새롭게 지정할 예정입니다.
- 비즈니스 모델 차별화: 권대영 부위원장은 증권업계에 단순 복제 모델이 아닌 통찰력 있는 리서치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대체 불가능한 투자 역량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출처:naver_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