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물·공기 넘어 로봇까지…코웨이, '로봇 산업' 정식 등판

코웨이가 2026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로봇 제조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며, 헬스케어와 실버케어를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국내 렌탈 계정 성장률이 2025년 기준 7.3%로 둔화된 상황에서, 코웨이는 전국적인 '코디' 인프라와 '비렉스(BEREX)' 브랜드의 로봇 기술력을 결합해 가전 렌탈 시장의 한계를 돌파한다는 전략입니다.

AI 요약

가전 렌탈 업계 1위인 코웨이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넘어 로봇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로봇 관련 사업 목적을 추가한 코웨이는,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렌탈 시장의 돌파구로 로봇 기술과 헬스케어의 결합을 선택했습니다. 현재 국내 렌탈 계정 수는 2,000만 개에 육박하여 신규 수요 창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웨이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 법인의 20~30%대 고성장과 신사업 브랜드 '비렉스(BEREX)'의 로봇 안마 기술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적인 방문 관리 네트워크인 '코디' 인프라는 로봇의 설치부터 정밀 수리까지 지원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입니다. 코웨이는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의 실버타운 사업과 본사의 로봇 기술을 연계해 초고령화 시대에 최적화된 구독형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사업 목적 추가: 2026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로봇 제조·판매·임대 및 서비스업을 공식 사업 목적으로 추가하며 로봇 시장 등판.
  • 시장 포화 지표: 2025년 기준 국내 렌탈 계정 성장률이 7.3%로 둔화되었으며, 국내 렌탈 계정 총수(약 2,000만 개)가 전체 가구 수와 맞먹는 수준에 도달.
  • 해외 비중 확대: 2026년 1분기 기준 전체 계정 중 해외 비중이 36%를 기록했으며, 2025년 해외 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22.3% 성장함.
  • 신규 라인업: 3D 로봇 안마 기술을 탑재한 '비렉스 페블체어 2'와 스트레칭 로봇 기술이 적용된 '비렉스 R시리즈 모션베드'를 연이어 출시.

주요 디테일

  • 네트워크 강점: 전국 단위 방문 관리 조직인 '코디'를 활용해 로봇의 설치, 유지보수, 오작동 시 즉각적인 현장 방문 등 차별화된 사후 관리 시스템 구축 가능.
  • 실버케어 시너지: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의 실버타운 레지던스 사업에 본사의 로봇 기술력을 이식하여 시니어 특화 서비스 전개.
  • 비렉스(BEREX)의 역할: 미래 로봇 산업의 첫 단추로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를 내세워 '로봇 안마' 및 '슬립테크' 분야 라인업 강화.
  • 기술적 요소: 상하좌우 및 앞뒤로 움직이는 3D 안마 모듈, 신체 스캔 기술, '스마트 싱스(SmartThings)' 연동 등 IoT 편의성 확보.
  • 수익 모델 변화: 고가의 로봇 구매 비용을 구독 경제 모델로 전환하여 헬스케어와 실버케어라는 양대 영역으로의 접근성 증대.

향후 전망

  • 산업 패러다임 변화: 코웨이의 로봇 시장 진출이 경쟁사들의 참전을 가속화하여, 가전과 로봇이 융합된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
  • 구독형 헬스케어 확장: 신체적 부담을 덜어주는 보조 및 돌봄 로봇 영역의 수요 증가에 맞춰 생애주기 전반을 케어하는 구독 모델이 핵심 수익원으로 부상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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