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아모레퍼시픽의 김승환 대표이사가 중국 시장을 비롯한 중화권 공략 전략을 대대적으로 수정하며 체질 개선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를 필두로 한 초고가 럭셔리 라인업을 앞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해 왔으나, 최근 현지의 장기 불황과 로컬 브랜드의 급성장, 그리고 실용적 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 변화에 직면해 왔습니다. 이에 김 대표는 무리한 럭셔리 일변도의 마케팅 대신, 합리적 가격대의 대중적 제품군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대폭 재편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략 변화는 중화권 사업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현지 소비층의 실제 요구에 맞춘 유연한 대응으로 실적 회복을 이끌어내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핵심 인사이트
- 전략 방향 선회: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기존의 '럭셔리' 집중 노선에서 벗어나 시장 변화에 맞춘 '가성비' 및 실속형 브랜드 위주로 중화권 공략을 재편합니다.
- 중국 소비 트렌드 대응: 중국 내 경기 둔화 장기화와 애국 소비인 '궈차오(Guochao)' 열풍으로 인해 고가 수입 화장품 수요가 위축되자, 이에 대한 현실적 대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합니다.
- 실속형 브랜드 재정비: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대중성 있는 기존 브랜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젊은 층에 소구하는 기능성 및 가성비 라인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주요 디테일
- 타깃 소비층의 이동: 가성비를 중시하는 중국 MZ세대 소비 패턴에 맞춰 고가 중심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합리적인 단가의 제품 라인업을 보강합니다.
- 채널 효율화 및 디지털 전환: 오프라인 매장의 추가적인 구조조정을 이어가는 한편, 틱톡(더우인), 샤오홍슈 등 가성비 마케팅 효과가 높은 중국 로컬 SNS 중심의 이커머스 채널에 역량을 집중합니다.
- 수익성 중심 내실 경영: 외형적인 매출 성장 경쟁에서 벗어나, 과도한 프로모션을 축소하고 재고 관리를 고도화하여 중화권 법인의 적자 폭을 축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각화: 코스알엑스(COSRX) 인수 등 글로벌 다변화 전략과 연계하여, 중화권에서도 고정비 부담이 큰 럭셔리 단일 의존도를 대폭 낮추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가성비 중심 전략이 안착할 경우, 중국 내 무리한 마케팅 비용 지출이 감소하여 중화권 사업의 이익 체력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입니다.
- 미주, 일본, 유럽 등 비(非)중화권 시장의 급성장세와 맞물려, 중국 시장은 무리한 확장보다는 효율성 중심의 내실 경영 채널로 입지를 재정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naver_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