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래 칼럼] 현대차 이사회, '마천루의 저주' 깰 결단을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2조85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칼럼은 현대차 이사회가 GBC 개발에 20조원 이상 투입하는 대신, 지분 유동화와 비핵심 지분(고려아연·KT 등 1.7조원) 매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본업인 모빌리티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AI 요약

현대차그룹이 GBC(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 건설에 20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마천루의 저주'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본업인 모빌리티 혁신과 AI·로봇 등 미래 사업에 집중해야 하며, 비핵심 지분(고려아연·KT) 매각과 우선주 디스카운트 해소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정의선 회장의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추가 인수 움직임이 지배구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핵심 포인트

  • 현대차 2분기 영업이익 2조85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
  • GBC 프로젝트에 부지 매입비·공사비·금융비용 합쳐 20조원 이상 투입 예정
  • 현대차가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약 1조원)과 KT 지분(약 7000억원)은 본업과 무관한 자산
  • 정의선 회장, 보스턴다이나믹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 개인 자격 추가 인수 추진 중

향후 전망

  • GBC 지분 유동화 및 비핵심 지분 매각을 통한 R&D·자율주행·AI 투자 확대 필요
  • 우선주 디스카운트 해소와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가 주주가치 제고의 핵심 과제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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