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특허 넘치는데 왜 못 클까…전문가들이 짚은 사업화 진짜 병목은...

2026 공공기술 사업화 컨퍼런스에서 KST, 연세대 기술지주, 블루포인트가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모델을 발표했다. KST는 연간 10곳의 창업을 유도하는 K-벤처스튜디오를, 연세대는 100억원 규모의 자체 재원을 마련해 기술사업화를 강화하고, 블루포인트는 안 될 기술을 빨리 접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 요약

'2026 공공기술 사업화 컨퍼런스(PTC Korea)'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 3곳(KST, 연세대 기술지주, 블루포인트)이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모델을 발표했다. KST는 아이디어 단계부터 성장까지 이어지는 'K-벤처스튜디오'와 'S-PAC' 모델을 소개했고, 연세대는 기술이전·창업·투자·보육 기능을 지주회사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는 딥테크 창업 실패의 진짜 원인은 기술이 아닌 시장이며, 안 될 기술을 빨리 접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핵심 포인트

  • KST는 연간 10곳 정도의 창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K-벤처스튜디오' 구조 구축, S-PAC 모델은 5년 내 상장·M&A로 IRR 30% 이상 목표
  • 연세대는 부총장이 이끄는 창업총괄위원회를 두고 기술이전·창업·투자·보육 기능을 지주회사로 일원화, 100억원 규모 자체 재원 마련 중
  • 블루포인트는 미국 아이코어 프로그램 분석 결과, 사업 접기까지 평균 777일로 일반 프로그램(1590일)의 절반 수준이라고 소개
  • 대학 창업기업 실패 원인은 마케팅·영업·자금 관리가 상위를 차지했고 기술은 걸림돌이 아니었음

향후 전망

  • 산학협력법 개정으로 대학 지주회사가 타 대학·출연연 특허로도 자회사 설립이 가능해져 개방형 협의체 'U-NEST' 등 대학 간 협력 모델이 확산될 전망
  • 정부 지원금이 안 될 기술에 오래 묶이지 않도록 '빠른 판단'과 시장 검증 중심의 딥테크 육성 정책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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