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최근 글로벌 빅테크가 주도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장에서 독자 생존이 어렵다는 위기감이 커지면서, 크래프톤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격적인 기술 동맹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조만간 합작법인(JV)을 출범시켜 크래프톤의 가상현실(VR) 기술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한화의 방산 제조 인프라에 접목할 예정입니다. 특히 크래프톤의 가상 환경 기술을 활용한 ‘워게임 시뮬레이션’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무기체계를 시연하고 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막대한 비용이 드는 실물 실험의 제약을 극복하고 R&D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5월 ‘피지컬 AI팀’ 신설과 11월 미국 ‘루도 로보틱스’ 설립 등 로보틱스 분야에 집중해 왔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실물 기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업이 결합하여 미·중 중심의 AI 패권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합종연횡’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합작법인(JV) 설립 및 펀드 조성: 크래프톤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I 기반 우주항공·방산 기술 확보를 위한 JV를 출범하며, 한화그룹의 6,700억 원(한화-8090 넥서스 그로우쓰 펀드) 규모 펀드에 크래프톤이 FI 참여를 검토 중입니다.
- 크래프톤의 피지컬 AI 역량: 2023년 5월 AI본부 산하 '피지컬 AI팀' 신설, 11월 샌프란시스코 '루도 로보틱스' 설립 등 로봇 지능 시스템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한화그룹 계열사 총동원: 대체투자펀드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억 5,000만 달러), 한화오션(1억 달러), 한화시스템(5,000만 달러) 등 주요 방산 및 금융 계열사가 LP로 대거 참여합니다.
주요 디테일
- 가상 시뮬레이션 도입: 크래프톤의 VR 기술을 활용한 '워게임 시뮬레이션'으로 실제 무기 및 로켓 실험에 따르는 시공간적 제약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합니다.
- 이종 산업 간 윈윈(Win-Win): 크래프톤은 방산 인프라로부터 '실물 기반 데이터'를 확보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I 기반 무인 전력 및 드론 기술을 고도화하여 수익성을 개선합니다.
- 엔비디아 협력 이력: 크래프톤은 이미 2023년 4월 엔비디아와 휴머노이드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기술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습니다.
- 업계 연쇄 반응: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NC AI'를 주축으로 한 연합체 출범, 한화로보틱스와 '마음AI'의 업무협약 등 피지컬 AI를 매개로 한 기업 간 연대가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향후 전망
- 단일 기업의 기술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기업 간의 전략적 동맹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가상 환경에서의 무기 테스트 성공 사례가 축적될 경우, 방위 산업의 R&D 패러다임이 실물 중심에서 디지털 트윈 및 AI 시뮬레이션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