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범LG家 흔적 지우기...아워홈, 벤처투자조합 해산

한화가 2025년 약 8700억원에 인수한 아워홈이 과거 구지은 전 부회장이 주도하여 2024년에 씨엔티테크와 설립한 '푸드테크 투자조합 제1호'를 해산합니다. 이는 구 전 부회장이 추진했던 식자재 플랫폼 '밥트너' 종료에 이은 '범LG가 흔적 지우기'의 일환이자, 투자 실적 전무에 따른 실효성 정리 차원입니다.

AI 요약

아워홈이 지난 2024년 우량 푸드테크 기업 육성을 위해 엑셀러레이터(AC) 씨엔티테크와 공동으로 결성했던 '푸드테크 투자조합 제1호'의 해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 투자조합은 당시 구지은 전 부회장이 아워홈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주도했던 식품업계 최초의 AC 단독 펀드였으나, 설립 이후 발발한 남매간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추진 동력을 잃었습니다. 결국 구지은 전 부회장이 물러나고 2025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김동선 부사장 주도로 아워홈 지분 58.62%를 약 8700억원에 인수하면서 주인이 한화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번 펀드 해산은 옛 오너 일가가 추진한 사업을 정리하는 대대적인 '범LG가 흔적 지우기' 작업이자, 실효성이 없어진 미집행 사업의 합리적 정리 절차로 분석됩니다.

핵심 인사이트

  • 한화의 아워홈 인수: 2025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김동선 한화비전 부사장 주도 하에 아워홈 지분 58.62%를 약 87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 옛 오너 구지은의 핵심 사업 해산: 2024년 3월 구지은 전 부회장 주도로 씨엔티테크와 결성했던 '푸드테크 투자조합 제1호'가 본격적인 투자 없이 공식 해산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 지속되는 과거 흔적 지우기: 지난해 아워홈은 구지은 전 부회장이 론칭했던 식자재 전문 플랫폼 '밥트너' 서비스를 출시 2년 만에 조기 종료한 바 있습니다.

주요 디테일

  • 투자조합 설립 배경: 아워홈은 2024년 식품기업 최초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하는 벤처투자조합 단독 펀드를 조성해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 경영권 분쟁의 여파: 2024년 발생한 아워홈 오너가 남매 분쟁으로 구지은 전 부회장이 물러나고 장녀 구미현 씨가 회장직을 이어받으면서 푸드테크 전환 계획이 사실상 중단되었습니다.
  • 실효성 부족에 따른 합의: 아워홈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투자조합은 설립 이후 실제 투자 집행 실적이 전혀 없어, 최근 양사 합의하에 실효성 저하를 이유로 최종 해산을 결정했습니다.
  • 신설 지주사 내 재편: 아워홈은 현재 김동선 부사장이 설립할 예정인 신설 지주사 내의 핵심 식음료(F&B) 계열사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향후 전망

  • 한화 중심의 F&B 신사업 속도: 기존 범LG가 색채의 구지은 전 부회장표 사업 정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한화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새로운 F&B 중심의 신사업 모델 수립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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