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CLO가 로펌 설립…장소영 前 검사, 법무법인 'JR' 대표로

제일기획 광고기획자 출신이자 SPC 부사장(CLO)을 역임한 장소영 전 검사(사법연수원 33기)가 법무법인 'JR'을 설립하며 대표변호사로 취임했다. JR은 데이터 기반 온라인 마케팅과 AI 기반 사건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법률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업 형사 및 M&A 등 분야별 베테랑 전문가들과 함께 맞춤형 법률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AI 요약

광고기획자, 검사, 대기업 최고법률책임자(CLO)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장소영 변호사가 법무법인 'JR(Justice & Rights)'을 정식 출범시켰다. 장 변호사는 서울대 언어학과 졸업 후 제일기획에서 6년간 근무하다 사법시험에 합격(2001년), 21년간 검찰에서 수사·공판·국가소송 등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이후 SPC그룹 부사장으로서 기업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총괄하며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 새로 설립된 JR은 기존의 수동적인 로펌 수임 방식에서 벗어나, 장 대표의 광고 기획 경험을 살린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강상용 변호사의 AI 기술을 결합해 법률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무법인 광장 출신의 김학훈 변호사와 YK 출신의 김승현 변호사 등 각 분야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들이 합류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

핵심 인사이트

  • 이색 경력의 대표: 장소영 변호사는 제일기획 AE 출신으로 "아내는 여자보다 아름답다"는 카피를 탄생시켰으며, 여성 검사 최초 서울대 북한법 박사 학위를 취득한 33기 사법연수원 수료생이다.
  • 전문가 집단 구성: 법무법인 광장에서 17년간 파트너로 활동한 M&A 전문가 김학훈 변호사(33기)와 로펌 경영 능력이 검증된 김승현 변호사(변시 1회)가 대표변호사로 합류했다.
  • 데이터 기반 법률 서비스: 기존 로펌과 차별화하여 데이터 기반 온라인 마케팅 시스템과 AI 기반 사건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정보 불균형 해소를 추구한다.

주요 디테일

  • 설립 철학: JR은 '정의(Justice)'와 '권리(Rights)'의 약자로,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의뢰인의 사법적 기본권을 적시에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 기업 자문 역량: 김학훈 대표변호사는 미국 코그넥스의 수아랩 인수 등 대규모 M&A와 SKC, 코오롱 등의 중국 반덤핑 조사 사건을 수행한 이력이 있다.
  • 디지털 전환: 강상용 대표변호사(연수원 40기)는 데이터 분석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법률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 분야별 전담팀: 성범죄·이혼 등 민감 사건은 익명성 강화 상담을 제공하고, 경영권 분쟁 및 스타트업 자문은 전담팀 중심의 밀착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 사회적 기여: 법무부 재직 시절 '마을변호사 제도' 홍보를 맡았던 경험을 살려, 어려운 법률 용어를 쉽게 풀이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다.

향후 전망

  • 리걸테크 융합: 광고 기획력과 IT 기술(AI)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로펌 모델이 법률 시장에서 정보 제공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시장 경쟁력 강화: 검찰, 대형 로펌, 대기업 법무팀 출신의 10년 이상 경력자들이 포진함에 따라 중견 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의 법무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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