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보고 대신 들고'...첨단 기기로 장애인 고용 높인다

국내 등록 장애인이 260만 명을 넘었으나 고용률은 30%대에 머무는 상황에서, 첨단 보조공학 기기가 장애인의 취업과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는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안내 로봇, 자막 안경 등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보조공학 기기를 활용하는 장애인 근로자는 지난해 기준 8,000명을 넘어섰습니다.

AI 요약

전국적으로 등록 장애인 인구가 260만 명을 돌파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한계로 인해 장애인 고용률은 여전히 30%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고용 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AI와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보조공학 기기가 적극적으로 도입되며 장애인들의 새로운 손발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청에서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는 1급 시각장애인 정창윤 공무원은 문서를 귀로 들려주는 첨단 기기의 도움을 받아 시험 준비와 실제 업무 수행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안경, 마비 장애인을 위한 고정형 휠체어,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는 시각장애인 안내 로봇 등 맞춤형 기기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고가의 보조공학 기기 구입비를 대폭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지원 수혜자는 8,000명을 돌파하여 향후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핵심 인사이트

  • 장애인 고용 사각지대: 국내 등록 장애인 수는 260만 명이 넘지만, 구직 시 신체적 한계 등의 장애물로 인해 고용률은 30%대에 정체되어 있습니다.
  • 실질적 고용 성공 사례: 시각장애 1급인 정창윤 경기도청 공무원은 첨단 보조공학 기기의 지원을 받아 사서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며 자립에 성공했습니다.
  • 정부의 보조공학 기기 지원 규모: 한국장애인고용공단(보조공학부 박상도 부장)을 통해 지난해 기준 8,000명이 넘는 등록 장애인 근로자가 기기 구입 비용을 지원받았습니다.

주요 디테일

  • 다양한 장애 맞춤형 기술: 몸이 마비된 근로자가 높은 곳까지 손을 닿을 수 있게 돕는 특수 휠체어와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자막을 제공하는 자막안경 등이 도입되었습니다.
  • 안내견 대체 로봇 개발: 로봇에 내장된 센서가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우회하여 이동을 보조하는 '시각장애인 안내 로봇'이 고가의 안내견을 대체할 대안으로 제시되었습니다.
  • 재정적 장벽 완화: 고가의 첨단 공학 기기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직장 생활을 하는 등록 장애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보조공학 기기 구입 비용의 상당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향후 전망

  • AI 및 로봇 기술과의 시너지: AI 기술과 로봇 공학이 결합된 고도화된 기기가 상용화되면서 장애인들이 도전할 수 있는 직무 분야와 직업 능력이 획기적으로 확장될 것입니다.
  • 고용 기회의 지속적인 확대: 보조공학 기기의 대중화와 정부 지원 확대로 장기적으로는 30%대 수준의 장애인 고용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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