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루카스필름이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2019) 이후 7년 만에 극장판 영화인 <더 만달로리안 앤 그로구(The Mandalorian and Grogu)>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과거 무산된 프로젝트의 비화가 공개되었습니다. 인기 드라마 <로스트>와 <왓치맨>의 시나리오 작가 데이먼 린델로프는 팟캐스트 'The Ringer-Verse’s House of R'에 출연하여 자신이 집필을 맡았던 레이(Rey) 중심의 스타워즈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동료 작가인 저스틴 브릿-깁슨, 레이나 맥클레든과 함께 스타워즈 세계관 내에서 향수(nostalgia)의 힘과 개혁(revision)의 힘이 대립하는 일종의 '개신교 종교개혁(Protestant Reformation)' 테마를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방대한 스타워즈 캐논(공식 설정) 속에서 톤을 맞추고 에피소드 9 이후의 새로운 삼부작 방향성을 정립하는 집필 과정이 극도로 정체되면서, 루카스필름 합류 2년 만에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린델로프는 시퀄 삼부작이 끝난 이후 프랜차이즈가 나아갈 명확한 '중심점'을 찾지 못했던 것이 프로젝트 무산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데이먼 린델로프의 하차: <로스트>와 <왓치맨>의 작가 데이먼 린델로프는 루카스필름에 고용되어 레이(Rey) 중심의 스타워즈 신작을 2년 동안 개발했으나 결국 해고되었습니다.
- 공동 집필진: 린델로프는 저스틴 브릿-깁슨(Justin Britt-Gibson), 레이나 맥클레든(Rayna McClendon)과 함께 팀을 이루어 시나리오를 작업했습니다.
- 제작 확정작의 희소성: 2019년 에피소드 9 이후 수많은 스타워즈 영화 기획이 무산되었으며, 현재 실제 제작 단계에 들어간 것은 <더 만달로리안 앤 그로구>와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스타파이터(Starfighter)> 단 두 편뿐입니다.
주요 디테일
- 종교개혁 테마: 무산된 프로젝트는 스타워즈 세계관 내에서 향수와 개혁이라는 가치관의 대립을 진지하게 다루는 '개신교 종교개혁' 스타일의 이야기를 시도했습니다.
- 유조선 방정식: 린델로프는 스타워즈와 같이 거대한 지식재산권(IP)의 방향을 전환하는 작업의 어려움을 "방향타를 돌려도 실제 배가 움직이기까지 5분이 걸리는 유조선"에 비유했습니다.
- 톤과 설정 조율의 난항: 에피소드 9 이후의 시점을 다루면서 이것이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인지, 공식 캐논(Canon)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등 거대하고 복잡한 설정을 맞추는 과정이 매우 더디게 진행되었습니다.
- 스타워즈의 중심 상실: 과거 <에피소드 7> 당시에는 레이, 핀, 포 등 명확한 신진 캐릭터 중심의 방향성이 존재했으나, 시퀄 삼부작 종료 이후에는 프랜차이즈가 지향할 새로운 중심축이 모호해진 상황이었습니다.
향후 전망
- 오랜 침묵을 깨고 개봉하는 <더 만달로리안 앤 그로구>의 박스오피스 성적이 향후 침체기에 빠진 디즈니의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영화 제작 방향과 투자 규모를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