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계약서 가격보다 SK에 더 낼 수도…'언아웃' 조항이 뭐길래 [M&A알...

두산의 SK실트론 인수 계약에는 '언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2027~2034년 EBITDA가 기준(8900억~1조7000억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의 28.2%를 SK에 추가 지급한다. 품질 인증(최대 706억원)과 자산 처분 조건도 있다. 이는 업황 회복 기대를 반영한 절충 장치로, 8년간의 분쟁 가능성도 존재한다.

AI 요약

두산이 SK실트론 지분 70.61%를 2조3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에 '언아웃(Earn-out)' 조항을 포함시켰다. 핵심은 2027년부터 2034년까지 8년간 EBITDA 조건으로, 기준치(8900억~1조7000억원)를 초과하면 초과분의 약 28.2%를 SK에 추가 지급하는 구조다. 품질 인증(4개 품목, 최대 약 706억원)과 미국 자회사 자산 처분이익도 추가 대금에 연동된다. 통상 2~3년인 언아웃 기간이 8년으로 길어 장기적 이해관계와 분쟁 가능성도 제기된다.

핵심 포인트

  • 두산, SK실트론 지분 70.61%를 2조3000억원에 인수…SK 회장 지분 29.39%는 제외
  • 2027~2034년 EBITDA 기준 초과분의 40%에 지분율 70.61%를 곱한 금액(초과분의 약 28.2%)을 SK에 지급
  • 품질 인증 성공 시 품목당 약 176억5000만원, 4개 품목 모두 성공 시 약 706억원 추가 지급
  • 2024년 SK스페셜티 매각에서도 최대 약 1530억원 언아웃 구조 활용

향후 전망

  • 업황 회복기 매각으로 SK 주주 우려가 있었으나, 실적 호전 시 2034년까지 이익을 돌려받는 구조로 해소 전망
  • 8년간의 장기 언아웃으로 두산과 SK 간 이해관계가 지속되며, 실적 관련 의사결정을 둘러싼 분쟁 가능성 상존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