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기도 화성에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용 생산 기지인 ‘이보(EVO) 이스트 공장’을 가동했습니다. 이 공장은 2025년 8월 양산을 시작한 첨단 시설로, 기아의 81년 제조 기술력을 집약하여 설계되었습니다. 공정의 특징은 로봇이 엠블럼 부착, 휠 얼라인먼트, 루프 패드 장착 등 고난도 및 중노동 작업을 전담하고, 사람은 공정 조율과 최종 확인에 집중하는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갖춘 것입니다. 특히 차량마다 부착된 '스마트 태그'와 AI 비전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품질을 제어하며 오차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작업자의 안전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한 품질 완성형 공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생산 일정 및 규모: 2025년 8월 양산을 시작한 화성 이보 이스트 공장은 현재 PV5를 생산 중이며, 2027년에는 PV7 생산을 위한 ‘웨스트 공장’을 추가로 가동할 예정입니다.
- 주요 인사: 성기모 이보 공장장(상무)과 윤학수 품질혁신실장(상무)은 인공지능(AI)과 자동화 설비의 융합을 통한 품질 DNA 계승을 강조했습니다.
- 안전 및 효율성: 로봇이 5kg 무게의 패드 장착 등 근골격계 부담이 큰 작업을 대신 수행하며, 휠 얼라인먼트 작업을 2분 안에 정밀하게 완료하여 생산성을 높였습니다.
주요 디테일
- 스마트 태그 시스템: 각 차량 지붕에 설치된 스마트 태그가 차량의 '주민등록증' 역할을 하며 이동 시마다 공정과 검사 정보를 자동으로 연동합니다.
- 정밀 비전 기술: 로봇에 장착된 3D 비전 카메라가 보라색 빛을 분사해 차체 형상을 읽고 엠블럼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거나 미세한 스크래치를 찾아냅니다.
- 가혹한 품질 테스트: 최종 단계에서 시간당 300mm 이상의 폭우 환경을 조성하여 3분 40초간 ‘수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누수 여부를 철저히 검증합니다.
- 디지털 검사 체계: 차량 한 대당 약 1,000여 개의 바코드 스티커를 통해 부품의 적합성을 확인하며, 작업자들은 모바일 검사 성적서를 통해 수천 개의 항목을 실시간 체크합니다.
향후 전망
- PBV 라인업 확장: 2025년 PV5를 시작으로 2027년 PV7까지 생산 라인을 확대하여 목적 기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할 전망입니다.
- 제조 패러다임 전환: AI와 로봇 기술이 접목된 지능화 공정 모델은 향후 글로벌 자동차 생산 현장의 표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