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최근 글로벌 VC 투자 유치 및 나스닥 상장, 대기업 M&A를 목표로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는 한국인 창업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 본사를 둔 한국계 스타트업은 165개에 달하며, 이 중 20여 곳은 한국에서 창업 후 본사를 미국으로 옮기는 '플립(Flip)'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대표적 성공 사례인 머신러닝 광고 기술 기업 '몰로코'는 2024년 기준 총거래액 54조 원, 기업 가치 4조 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미국 법인이라는 이유로 모태펀드 등 정부 자금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국내 VC의 투자 한도 제한(국내 법인 80% 투자 의무 등)에 걸려 역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법인 소재지가 아닌 창업자의 국적이나 정체성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넓혀, 해외에서 성장하는 K-스타트업이 국내 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핵심 인사이트
- 미국 내 한국계 스타트업 현황: 실리콘밸리, 뉴욕, 보스턴 등 미국 전역에 165개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20개 이상의 기업이 '플립'을 통해 본사를 이전함.
- 몰로코(Moloco)의 성과: 2013년 안익진 대표가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하여 누적 2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고, 2024년 총거래액 54조 원 및 기업 가치 4조 원을 달성함.
- 이스라엘 벤치마킹 사례: 최근 구글이 320억 달러(약 45조 원)에 인수한 AI 보안 기업 '위즈'는 본사가 뉴욕에 있음에도 이스라엘 VC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으며 성장함.
주요 디테일
- 국내 VC의 제약 사항: 모태펀드 등 정부 자금을 운용하는 VC는 펀드 자금의 80% 이상을 반드시 대한민국 국적 법인에 투자해야 하는 규약에 묶여 있음.
- 해외 매출 비중: 대표적 기업인 몰로코의 경우 전체 매출액의 90%가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기업 가치 1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함.
- 정책적 한계: 현행 제도는 법인 소재지만으로 투자 여부를 결정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한인 창업가들의 동력을 훼손하는 구조적 한계를 보임.
- 민간 전문가 제언: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공동대표는 지원 기준을 '법인 소재지'에서 '창업자 정체성'으로 확대하여 한국 시장의 협소함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함.
향후 전망
- 정책 패러다임 변화: 법인 소재지 중심의 지원 체계가 'K-정체성' 중심으로 유연화될 경우, 해외 진출 스타트업의 국내 고용 및 낙수 효과가 강화될 것으로 보임.
- 글로벌 유니콘 육성: 한국 시장을 넘어 미국 현지에서 직접 창업하는 기업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제2, 제3의 몰로코와 같은 데카콘 기업 탄생이 가속화될 전망임.
출처:naver_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