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클러스터, 더 짓기보다 '연결'…한국형 성공 전략은

한국 바이오클러스터는 인프라와 자금의 연결 부족이 문제로, 보스턴(MLSC 344개 기업 지원, 누적 조달 218.5억 달러)과 달리 권역별 역할 분담과 통합 조정 메커니즘이 필요합니다. 보고서는 병원을 R&D 엔진으로 전환하고, 공공투자에서 민간 주도 자생 순환 구조로의 전환을 제안했습니다.

AI 요약

한국 바이오클러스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시설 구축보다 기존 인프라·자금·네트워크를 하나의 성장 경로로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고서는 보스턴-케임브리지 바이오 생태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격차는 개별 자원 부족보다 연결 구조의 취약성에서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권역별 강점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고(판교-R&D, 송도-글로벌 제조, 오송-규제과학 등), 병원을 R&D 엔진으로 전환하며, 장기적으로 민간 주도의 자생적 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핵심 포인트

  • 2023년 한국 바이오헬스 시장규모 약 2159억 달러, 2025년 수출액 279억 달러 사상 최대
  • 보스턴 랩센트럴은 2013~2025년 344개 기업 지원, 누적 조달액 218억5000만 달러
  • 권역별 역할 분담 제안: 판교-서울 R&D, 송도-인천 글로벌 제조, 오송-청주 규제과학 등
  • 매사추세츠는 2024년 NIH 연구비의 9.3%(34억6000만 달러) 확보

향후 전망

  •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중심의 'K-MLSC' 기능 모델 도입과 병원의 R&D 플랫폼 전환을 통해 한국형 바이오클러스터의 자생적 성장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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