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일 칼럼] 대구, 평균을 넘어라

대구 경제가 2024년 -0.8%, 2025년 -1.3%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부겸 후보와 추경호 후보가 각각 2035년 GRDP 150조 원 달성과 경제 대개조를 내걸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30여 년간 1인당 GRDP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AI 전환(AX)과 로봇·바이오 산업 등 경제 혁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AI 요약

대구는 최근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경제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가 데이터처 잠정치에 따르면 대구의 경제성장률은 2023년 0.1%로 정체된 이후 2024년 -0.8%, 2025년 -1.3%를 기록하며 한국 전체 성장률(1.4%, 2%, 1%)과 상반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이러한 경제 위기 타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김 후보는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2035년 GRDP 150조 원 확대를, 추 후보는 경제부총리 경험을 살린 로봇 및 바이오 산업 혁신을 공약했습니다. 이번 칼럼은 대구가 단순히 '최고'를 지향하는 허세를 넘어 모든 행정 분야에서 '평균 이상'의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차기 시장의 강력한 리더십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심각한 역성장 지표: 대구 경제는 2024년 -0.8%, 2025년 -1.3%(잠정치) 성장률을 보이며 전국 평균 경제성장률(1%~2%대)에서 홀로 이탈했습니다.
  • 30년 최하위 멍에: 대구는 지난 30여 년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전국 꼴찌라는 불명예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 거대 후보 간 격돌: 6.3 지방선거에서 김부겸 후보와 추경호 후보가 맞붙으며, 두 후보 모두 대구 산업 대전환을 공약 1호로 내세웠습니다.
  • 경제 규모 확대 목표: 김부겸 후보는 2024년 기준 74조 5천억 원인 대구 GRDP를 2035년까지 150조 원으로 2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요 디테일

  • 산업 대전환 전략: 김부겸 후보는 인공지능 전환(AX)과 '로봇 수도 대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정부여당과의 협의를 통한 예산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 경제 전문가의 대결: 경제부총리 출신인 추경호 후보는 '진짜 경제시장'임을 자처하며 AI, 로봇, 바이오 산업을 아우르는 대구 경제 대개조를 예고했습니다.
  • 캠프 구성의 특징: 두 후보 모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직 대구시 경제부시장 출신 인사들을 캠프에 경쟁적으로 영입했습니다.
  • 행정의 복합성: 단순한 경제 지표 외에도 신공항 건설, 모노레일, 뮤지컬 전용극장, 달성토성 복원 등 234만 대도시의 복합적인 난제 해결이 요구됩니다.
  • 시정 철학의 변화: 과거 홍준표 시장 체제의 '파워풀 대구' 성적표를 냉정히 평가하고, 모든 부서가 승률 5할 이상의 '평균'을 넘어서는 실질적인 성장을 추구해야 합니다.

향후 전망

  • 6.3 지방선거 결과 주목: 역대급 진검승부가 예고된 만큼, 당선자의 추진력에 따라 대구의 AX(인공지능 전환) 및 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 속도가 결정될 것입니다.
  • 시민 의식 변화: 경제 지표 하락에 '무덤덤'했던 대구 시민들이 이번 선거를 기점으로 경제 혁신에 대한 강력한 요구를 표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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