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100] ‘음향 감지 AI’로 일상과 산업 현장의 위험 신호를 듣고 분...

산업 현장의 '피지컬 AI' 열풍 속에서 국내 스타트업 '디플리'가 소리를 정량화하는 '머신히어링'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피지컬 AI 기기 출하량은 2035년까지 1억 4500만 대에 이를 전망이며, 디플리는 99.78%의 검사 정확도를 갖춘 솔루션으로 제조 공정 비용을 60% 이상 절감하고 있습니다.

AI 요약

최근 산업계는 디지털 화면을 넘어 현실 세계에 물리적 작용을 가하는 '피지컬 AI'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 2035년까지 관련 기기 누적 출하량이 1억 4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 '디플리'는 소리를 기반으로 상황을 인지하는 '머신히어링' 분야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2017년 KAIST 출신 이수지 대표가 설립한 디플리는 그동안 정량화하기 어려웠던 소리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하여 제조 현장의 불량 검사와 일상 속 안전 관리를 자동화했습니다. 특히 '리슨 AI 인더스트리얼'은 기존 검사 비용을 60% 이상 절감하는 동시에 99.78%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완성차 제조 현장에 도입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시장 성장성: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5~2035년 사이 피지컬 AI 기기 누적 출하량이 1억 45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기술적 성과: 디플리의 '리슨 AI 인더스트리얼' 솔루션은 대규모 청각 검사 비용을 60% 이상 절감하며, 99.78% 이상의 검사 정확도를 보장합니다.
  • 안전 솔루션 확장: '리슨 AI 세이프티'는 비명, 신음 등 위급 상황 관련 소리 10종과 특정 구조요청 단어를 식별하여 공공 안전을 강화합니다.

주요 디테일

  • 창업 배경: 이수지 CEO는 KAIST 전자과 및 서울대 뇌인지과학 석사 과정을 거치며 청각 정보가 AI의 정확한 판단에 필수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2017년 디플리를 창업했습니다.
  • 제조 현장 최적화: 액추에이터, 모터, 베어링 등의 체결음을 분석하여 비전 검사로 확인하기 어려운 불량을 조기에 차단하며, 시끄러운 현장에서도 1㏈ 미만의 소리를 정밀 판정합니다.
  • 공공 안전 적용: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내장산 국립공원, 강원랜드 등 국내 주요 시설은 물론 싱가포르 내무부 등 해외 시장에도 솔루션을 수출했습니다.
  • 사각지대 해소: CCTV 설치가 어려운 화장실, 탈의실 등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구역에서 소리를 통해 위급 상황을 감지하는 차별성을 가집니다.

향후 전망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전환: 숙련된 작업자의 감각과 경험에 의존하던 산업 현장의 판단 기준이 보다 일관된 소리 데이터 기반으로 표준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머신 비전과의 결합: 향후 AI가 시각 정보뿐 아니라 청각 정보까지 통합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함에 따라 머신히어링 기술의 수요는 더욱 급증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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