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OpenSea의 전직 CTO이자 DeFi 스타트업 창업가 출신인 나다브 홀랜더가 사용자의 '둠스크롤링(불쾌한 정보를 끊임없이 읽는 행위)'을 대신 수행하는 AI 봇 '노스크롤(Noscroll)'을 2026년 4월 공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X(구 트위터)와 같은 플랫폼의 유용한 정보는 취하되, 그 안에 담긴 독성 문화와 불필요한 피드를 피하고자 하는 수요를 겨냥해 개발되었습니다. 사용자는 노스크롤 전용 번호로 문자를 보내 서비스를 시작하며, 자신의 관심사나 배제하고 싶은 주제를 자연어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노스크롤은 X의 좋아요, 북마크, 팔로잉 목록뿐만 아니라 레딧, 해커뉴스, 서브스택, 연구 논문 등 다양한 채널을 분석하여 맞춤형 요약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앱에 직접 머무는 시간을 줄이면서도 정보의 흐름을 놓치지 않게 됩니다.
핵심 인사이트
- 설립자 나다브 홀랜더(Nadav Hollander)는 NFT 마켓플레이스 OpenSea의 CTO 출신이며, 2022년에 자신의 DeFi 스타트업을 OpenSea에 매각한 이력이 있습니다.
- 2026년 4월 21일경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피드 없음, 뇌 부패 없음, 분노 유발 없음(no feed. no brainrot. no ragebait)"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 사용자는 전용 전화번호 (415) 718-4828을 통해 AI 에이전트와 직접 소통하며 서비스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정보의 원천은 X를 넘어 레딧(Reddit), 해커뉴스(Hacker News), 서브스택(Substack), 학술지 및 지역 정치 소식 등 광범위한 웹 소스를 포함합니다.
주요 디테일
- 연동 방식: 사용자가 받은 링크를 통해 X 계정을 인증하면, AI가 사용자의 좋아요, 북마크, 팔로우하는 게시물을 분석하여 개인화된 취향을 파악합니다.
- 기술적 기반: 노스크롤은 회사의 독자적인 인프라에서 구동되는 다양한 상용 AI 모델들을 사용하며, 대대적인 프롬프팅 최적화를 통해 고유한 대화 스타일을 구축했습니다.
- 맞춤형 상호작용: 사용자는 자연어로 AI와 채팅하며 특정 주제에 대한 업데이트 빈도(예: 가벼운 사용자를 위한 주간 요약 등)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사용자 경험: 소셜 미디어의 알고리즘에 휘둘리지 않고, 텍스트 메시지 형태의 요약본(digest)만 수신함으로써 정신적 피로도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 확장성: 사용자가 직접 특정 뉴스 사이트나 블로그 등 확인을 원하는 소스를 추가로 추천하여 AI의 분석 대상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향후 전망
- 소셜 미디어 중독과 디지털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플랫폼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 정보를 소비하는 '에이전트 기반 정보 소비' 모델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 X와 같은 거대 플랫폼의 API 정책 변화나 데이터 접근 제한 조치가 노스크롤의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유지에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