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안마의자 업계 최대 성수기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세라젬, 바디프랜드, 코지마가 각기 다른 생존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실적 악화로 위기를 맞은 바디프랜드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로봇 페스타'를 통해 대대적인 가격 할인과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내걸며 수익성보다 물량 확보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반면 지난해 영업이익이 12배 가까이 급증하며 흑자 전환한 세라젬은 단순 할인보다는 척추 관리 의료기기와 뷰티 기기를 묶은 맞춤형 패키지 전략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코지마는 온라인과 홈쇼핑 채널을 강화하며 최대 83%라는 파격적인 할인율로 매출 복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불황의 여파로 예년보다 예약 구매 시점이 늦어지면서, 업계는 이번 5월 한 달의 성과가 올해 전체 실적의 향방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바디프랜드 실적 악화: 2023년 영업이익이 115억 원으로 전년(226억 원) 대비 50% 급감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9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 세라젬 실적 반등: 영업이익이 전년 22억 원에서 지난해 258억 원으로 약 12배 폭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9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 코지마 매출 급감: 2021년 1,555억 원으로 정점을 찍었던 매출이 지난해 736억 원 수준으로 절반 이상 쪼그라들었습니다.
- 5월 매출의 중요성: 통상 3~4월에 시작되던 예약 구매가 올해는 늦게 나타나고 있어 5월 실적이 연간 성패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주요 디테일
- 바디프랜드 프로모션: 플래그십 '733', '다빈치 AI', '퀀텀 AI' 등 9종을 대상으로 가족/제품 결합 및 제휴카드 중복 적용 시 최대 336만 원 할인을 제공하며 테슬라 모델Y 등 1억 원 규모 경품을 증정합니다.
- 세라젬 패키지 전략: '효도 패키지'(척추 관리 의료기기+순환 체어+마인드핏)와 '신혼 패키지' 등을 구성하여 3종 일시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 코지마 채널 다각화: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서 신제품 '소프라' 등 10종의 안마의자를 최대 83% 할인 판매하며, 마진은 낮지만 볼륨 확보가 용이한 홈쇼핑 채널을 본격 가동 중입니다.
- 렌털 시장 전술: 바디프랜드는 매출의 70%가 발생하는 렌털 부문 고객을 위해 선납금과 제휴카드 결합으로 월 렌털료 부담을 낮추는 체감 할인 방식을 동원했습니다.
- 기술 및 투자 배경: 세라젬은 우울증 전자약 업체 '와이브레인' 지분 인수와 신규 의료기기 R&D를 마무리하며 수익성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향후 전망
- 실적 회복 여부: 공격적인 출혈 경쟁을 선택한 바디프랜드와 코지마가 5월 대첩을 통해 매출 반등과 손익 구조 개선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 시장 경쟁 구도 변화: 단순 안마의자에서 벗어나 AI 헬스케어 로봇, 의료기기, 뷰티 기기 등 카테고리가 확장되면서 기술력 기반의 패키지 판매가 업계의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