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이 오르지 않는 팀, 이 질문을 잊고 있다 | 사이보즈식

팀 생산성 저하의 근본 원인은 '무엇을 할까'가 아닌 '왜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의 부재에 있다. nwiizo는 '조브 이론'을 통해 팀의 모든 프로세스는 특정 '조브(해결해야 할 과제)'에 고용되어 있으며, 조브를 잘못 이해하면 아무리 기능을 추가해도 사용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개발자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기능은 요청이 많았던 메트릭 화면이 아니라 과거 빌드 로그 비교 화면으로, 진짜 조브는 '운영팀에 꾸중 듣지 않기'였다.

AI 요약

팀 생산성 저하의 근본 원인은 '무엇을 할지'가 아니라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질문 부재에 있다. 사이보즈식은 '조직의 모든 업무와 시스템은 특정 '잡(Job)'에 고용되어 있다'는 잡 이론을 통해, 팀이 진정으로 해결해야 할 고객의 과제를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개발자 플랫폼 사례에서 기능 요청이 많았던 메트릭스 화면보다, '운영팀에 혼나지 않기 위해' 과거 빌드 로그를 비교하는 화면이 더 많이 사용된 점이 이를 증명한다. 결국 생산성 향상의 핵심은 기능 추가가 아닌, 팀과 시스템이 해결해야 할 진짜 '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있다.

핵심 포인트

  • 팀의 생산성 저하는 '무엇을 할지'보다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질문 부재에서 비롯됨
  • 잡 이론(Job Theory)에 따르면 사람은 제품 자체가 아닌 '자신의 용무를 처리하기 위해' 제품을 고용함
  • 개발자 플랫폼 사례: 가장 요청이 많았던 메트릭스 화면보다, '운영팀에 혼나지 않기 위해' 과거 빌드 로그를 비교하는 화면이 가장 많이 사용됨
  • 아침 회의는 정보 전달뿐 아니라 '불안 완화'와 '팀 일원임을 확인'하는 3가지 층위의 잡을 수행함

향후 전망

  • 팀은 기존 업무 개선보다 '아무도 하지 않지만 모두가 필요한 일'을 발견해 팀의 잡으로 정의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
  • 기능 수보다 '고객의 잡에 대한 해상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생산성 향상 전략이 전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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