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키움증권이 엄주성 대표의 주도하에 '브로커리지 명가'에서 'IB 중심 하우스'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국내 5호 발행어음 사업자로 선정된 키움증권은 출시 3개월 만인 지난달 수신 잔고 1조 원을 돌파하며 강력한 자금 조달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엄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모험자본 공급이 증권사의 본질적 역할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3년간 3조 원을 투입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했습니다. 단순히 자금 조달에 그치지 않고 민간벤처모펀드 출자와 세컨더리 펀드 자금 공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혁신기업 생태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는 부동산 담보 중심의 전통적 금융에서 벗어나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생산적금융 기조를 따르는 행보로 평가받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발행어음 사업 안착: 2023년 11월 국내 5호 발행어음 사업자로 진입한 후, 출시 일주일 만에 3,000억 원 판매를 달성하고 3개월 만에 수신 잔고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 3개년 투자 로드맵: 2028년까지 총 3조 원의 모험자본 공급을 목표로 하며, 연도별로 2024년 6,350억 원, 2027년 9,230억 원, 2028년 1조 2,13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 이미 확보된 투자 역량: 지난해 말 기준 약 7,500억 원의 모험자본 투자 잔액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매년 최소 1,000억 원 이상을 혁신기업에 투자해 왔습니다.
- 조기 목표 달성 의지: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인 모험자본 비율 25%를 타 사업자보다 앞당겨 조기에 초과 달성하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주요 디테일
- 2024년 신규 자금 운용: 올해 공급될 6,000억 원 중 2,000억 원은 중소·벤처 지분 직접 투자에, 나머지 2,000억 원은 민간벤처모펀드 출자에 사용됩니다.
- 기업 생애주기별 전략: 올해는 미들스테이지 기업에 집중하고, 2027년 Pre-IPO 및 중견기업, 2028년 스케일업 기업으로 투자 외연을 단계적으로 넓힙니다.
- 전담 조직 신설: 올해 초 '모험자본투자 전담 심사팀'을 신설하여 자기자본투자(PI) 경험과 IB 부문의 커버리지를 결합한 전문 심사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 비용 절감형 비즈니스: 오프라인 점포 없이 MTS '영웅문' 중심의 온라인 판매를 통해 고정비를 낮춤으로써 고객에게 매력적인 금리를 제공하며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 그룹 시너지 창출: 키움인베스트먼트, 키움프라이빗에쿼티 등 그룹 계열사와 '선단'을 꾸려 창업 초기부터 IPO 및 M&A까지 전 생애주기 금융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향후 전망
- IB 경쟁력 강화: 발행어음을 통한 대규모 자본 공급력을 바탕으로 기존 브로커리지 중심 수익 구조에서 탈피하여 종합 기업금융(IB) 하우스로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입니다.
- 벤처 생태계 활성화: 세컨더리 펀드 자금 공급을 통해 초기 벤처 투자의 회수(Exit) 시장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민간 주도 벤처 투자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naver_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