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막힌 中 휴머노이드…韓 로봇이 빈자리 노려

미국의 중국산 휴머노이드 규제로 국내 로봇 기업에 미국 시장 기회가 열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보티즈는 2분기 매출이 각각 98%, 95.1% 증가했으며, 현대차그룹은 미국 로비 활동을 73% 확대하고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통해 2028년까지 연간 3만 대 로봇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I 요약

미국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중국산 휴머노이드 등 첨단 로봇의 신규 모델 인증을 차단하면서 국내 로봇 기업에 미국 시장 확대 기회가 열리고 있다. 중국 업체들이 글로벌 휴머노이드 생산의 86%를 차지하지만 미국 진출이 막힌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보티즈 등 국내 기업이 대체 공급처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로비 의제에 로봇 정책을 포함하고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통해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로봇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로보틱스경험(RX)사업추진실을 신설하며 피지컬 AI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핵심 포인트

  • 레인보우로보틱스 2분기 매출 123억원(전년比 98%↑), 로보티즈 매출 154억원(95.1%↑)·영업이익 723%↑
  • 미국, 첨단 로봇 기기를 국가안보 위협 목록에 등재, 유니트리 로보틱스 국방부 블랙리스트 지정
  • 현대차그룹, 상반기 미국 로비에 128만달러 지출(전년比 73%↑),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비 51만달러(41.7%↑)
  • 삼성전자, 로보틱스경험(RX)사업추진실 신설, 레인보우로보틱스 모바일 휴머노이드 매출 비중 40.5% 기록

향후 전망

  • 미국의 대중국 로봇 규제 강화로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공백 수요 흡수 가능성
  • 다만 미국 현지 기업과 일본·유럽 기업과의 경쟁 심화로 실제 수주·실적 연결 여부는 지켜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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