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 코리아 2026] 삼성·SK “소부장 협력 없인 혁신 불가능” 한목...

'세미콘 코리아 2026'에서 삼성전자 송재혁 사장과 SK하이닉스 이성훈 부사장은 AI 반도체 혁신을 위해 소부장 파트너사와의 '동행'을 선언했습니다. 삼성은 HBM4를 단순 메모리가 아닌 시스템으로 정의하며 '공동 최적화'를 제안했고, SK는 10나노 이하 D램 공정 등 기술 난제 해결을 위한 '테크 플랫폼' 구축 및 R&D의 AI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AI 요약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단일 제품 성능을 넘어 생태계 전체의 유기적 협력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세미콘 코리아 2026' 기조연설에서 국내 반도체 양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수요가 데이터센터를 넘어 로봇 등 '피지컬 AI'로 확산됨에 따라 공정 복잡도가 심화되고 있음을 진단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HBM4를 파운드리 로직과 하이브리드 본딩이 결합된 통합 시스템으로 정의하며, 소부장 기업과의 '원팀'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SK하이닉스는 기술 난도가 급증하는 10나노 이하 D램과 고단화 낸드 시장에서 적기 대응을 위해 '테크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R&D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소부장 기업이 단순 발주처가 아닌 기술 난제를 함께 푸는 파트너로서 생존의 핵심임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삼성전자 송재혁 CTO(사장)는 AI 시스템 병목 해결을 위한 '코옵티마이제이션(Co-optimization, 공동 최적화)'을 차세대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 SK하이닉스 이성훈 부사장은 시장 적기 대응(Time to Market)을 위해 공정 모듈 재사용과 R&D의 AI 전환을 핵심 화두로 던졌습니다.
  • 차세대 HBM4는 단순 메모리 적층을 넘어 파운드리 로직 공정과 하이브리드 본딩이 결합된 '하나의 시스템'으로 정의되었습니다.
  • 10나노 이하 D램 및 고단화 낸드 공정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부장 기업과의 선제적 로드맵 공유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했습니다.

주요 디테일

  • 삼성전자의 '원팀' 전략은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설계 환경에 소부장 파트너사를 핵심 구성원으로 포함합니다.
  • SK하이닉스는 데이터 기반 AI를 R&D에 도입하여 신소재 탐색 시간을 단축하고 공정 수율을 개선하는 과정을 추진 중입니다.
  • AI 기술이 피지컬 AI(로봇)로 확산되면서 특정 구간의 병목을 해소하기 위해 장비와 소재 단에서의 원천적인 혁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SK하이닉스는 여러 세대에 걸쳐 재사용 가능한 공정 모듈을 구축하여 기술 변곡점을 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 소부장 기업과의 데이터 공유는 이제 협업을 넘어 반도체 기업의 수율 및 개발 주기를 지켜내는 본질적 역량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 간의 관계가 수직적 발주 관계에서 초기 설계부터 로드맵을 공유하는 '수평적 공생 파트너십'으로 완전히 전환될 전망입니다.
  • 반도체 R&D 방식이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시스템으로 변모하면서 소재 탐색 및 공정 최적화 속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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