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일본 편의점 업계의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세븐일레븐이 매출·고객수·이익 모든 면에서 경쟁사에 밀리며 부진을 겪고 있다. '올려치기 도시락' 논란과 가격 대비 적은 양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누적된 가운데, 로손과 패밀리마트의 증량 마케팅이 주효하며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여기에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한 미니슈퍼의 등장이 '근처에서 간단히 사기' 수요를 흡수하며 새로운 위협으로 떠올랐다.
핵심 포인트
- 2026년 2월기 세븐일레븐 체인 전체 매출은 5조 4693억 엔으로 1.9% 증가했지만, 기존점 매출은 1.2% 증가, 고객수는 0.9% 감소
- 세븐일레븐 국내 편의점 사업 영업이익은 2225억 엔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 가맹점 이익도 2년 연속 감소
- 로손은 매출 4.5% 증가, 고객수 0.8% 증가를 기록했고, 패밀리마트는 '40% 증량 작전'에 이어 45주년 기념 '45% 증량 작전'을 전개
- 이온 계열 미니슈퍼 '마이바스켓토'가 도시부에서 점포를 급증시키고, 로손도 2026년 5월 도쿄 코다이라시에 'L미니마트' 신업태를 출점
향후 전망
- 세븐일레븐이 '세븐이니까 간다'는 소비자를 다시 끌어들일 혁신적인 상품·서비스를 내놓지 못하면 '옛것'으로 전락할 위험
- 미니슈퍼와의 가격 경쟁, 로손·패밀리마트와의 체감 경쟁에서 세븐일레븐의 대응 전략이 업계 판도를 바꿀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