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일본 SF의 살아있는 전설인 91세 소설가 츠츠이 야스타카는 2024년 3월 경추 손상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으나, 고베시의 고령자 시설에서 리활을 마친 뒤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다. 그는 2026년 4월, 90세 이후의 삶과 미식을 담은 에세이 '츠츠이 야스타카, 90세의 자취: 노망 미식 일기(신초샤)'를 출간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특히 그는 최근 화두인 AI 소설에 대해 "젓가락으로도 막대기로도 걸리지 않을 수준(수준 미달)"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는데, 이는 AI에 '작가가 되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23년 '마지막 작품집'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끓어오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작을 지속하는 그의 모습은 기술 만능 시대에 인간 작가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핵심 인사이트
- 거장의 생존과 집필: 코마츠 사쿄, 호시 신이치와 함께 'SF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츠츠이 야스타카는 91세의 나이에도 '문학계' 최신호에 100매 분량의 중편 소설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지속 중이다.
- AI 소설에 대한 혹평: AI가 쓴 소설은 작가의 의지가 담겨 있지 않아 수준 이하라고 평가하며, 호시 신이치의 쇼트-쇼트를 흉내 내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 최신 저작물 출간: 2022년부터 2025년까지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집 '츠츠이 야스타카, 90세의 자취: 노망 미식 일기'를 2026년 4월에 정식 출간했다.
주요 디테일
- 건강 상태 및 환경: 2024년 3월 자택에서 넘어져 경추 손상을 입었으나 리활을 거쳐 현재 고베시의 호텔형 고령자 시설에 거주 중이며, 하루 담배 5대와 리큐어 1잔을 즐기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 실험적 문학 세계: '허인들(虚人たち)'에서의 시간 실험, '잔상에 립스틱을'에서의 문자 소멸 기법 등 순문학과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시도로 '츠츠이스트'라 불리는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 문학적 교류: 2023년 별세한 오에 켄자부로를 자신의 문학적 고비마다 이정표가 되어준 인물로 회상하며 에세이에 그에 대한 추억을 수록했다.
- 후배 작가의 헌사: 나오키상 수상 작가 오가와 사토시(39)는 츠츠이를 "소설을 끊임없이 해체해 온 인물"이라 평가하며, 그가 '마지막 작품집'이라는 이름으로 신작을 계속 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 작업 방식: 과거 1994년 단필 선언 후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PC 앞에 앉으면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와 "쓰지 않을 수 없다"고 고백했다.
향후 전망
- 인간 창의성의 강조: 거장의 지속적인 집필 활동은 생성형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작가의 '아이디어'와 '창작 의지'의 중요성을 업계에 다시금 각인시킬 것으로 보인다.
- 노년 문학의 새로운 장: 90대 작가가 보여주는 '미식'과 '노화'에 대한 솔직한 기록은 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