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은 로봇, ‘환대’는 사람에게…호텔가 AI 활용법

호텔업계는 로봇·AI 도입에 다양한 접근을 보인다. 롯데호텔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참여하고, 한화호텔은 9개 사업장에서 서비스 로봇을 운영한다. 반면 포시즌스와 조선호텔은 대면 서비스를 고수하며, 전문가는 기술과 직원 역할을 구분해 고객 경험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AI 요약

국내 호텔업계가 로봇·AI·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술 도입에 서로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다. 롯데호텔과 한화호텔은 딜리버리 로봇 등 자동화를 확대하는 반면, 포시즌스 호텔과 조선호텔은 대면 서비스를 핵심 경쟁력으로 고수하고 있다. 업계의 고민은 '사람이냐 로봇이냐'보다 '무엇을 기술에 맡기고 무엇을 사람에게 남길 것인가'로 옮겨가고 있다.

핵심 포인트

  • 롯데호텔앤리조트, 산업통상부 '로봇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개발 참여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국 9개 사업장에서 배송·안내·퇴식에 서비스 로봇 활용
  • 2024년 전 세계 호스피탈리티 분야 전문 서비스 로봇 약 4만2000대 설치 (스태티스타)
  • 비대면 체크인·체크아웃 도입 선호 비율 53.6%, 셀프서비스 기술 호텔 선호 72.9%

향후 전망

  • 효율과 환대 사이의 '적정선' 설정이 호텔의 새로운 서비스 경쟁력으로 부상
  • 단순 반복 업무는 기술, 고객 접점 서비스는 인간이 담당하는 하이브리드 모델 확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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