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고고학팀, 지브롤터만에서 고대 난파선 유적 대거 발견

카디스 대학교가 주도한 '헤라클레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브롤터만에서 기원전 5세기 푸니카 선박부터 제2차 세계대전 유물까지 포함된 134척의 난파선이 발견되었습니다. 연구팀은 3년간의 조사를 통해 총 151개의 고고학 유적지를 식별했으며, 로마(23척), 중세(4척), 근대(24척) 등 시대를 망라한 해상 역사의 보고를 확인했습니다.

AI 요약

스페인 카디스 대학교와 그라나다 대학교 연구진은 '헤라클레스 프로젝트(Project Herakles)'를 통해 지브롤터 해협 북단 알헤시라스만 해저에서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난파선 군락을 대거 발견했습니다. 3년에 걸친 탐사 결과, 기원전 5세기 푸니카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총 151개의 고고학 유적지와 134척의 난파선이 식별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지중해와 대서양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병목 구간'으로, 로마,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가의 선박들이 무역과 전쟁을 위해 통과하던 해상 교차로였습니다. 이번 발견에는 18세기 스페인 포함과 1930년대 비행기 엔진 등 군사적 유물도 포함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펠리페 세레소 안드레오 교수는 이처럼 다양한 문화권의 유물이 밀집된 사례는 지중해에서도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대규모 유적 식별: 알헤시라스만에서 총 151개의 고고학 유적지와 134척의 난파선 위치 확인.
  • 방대한 시간적 범위: 기원전 5세기 푸니카 시대 선박부터 1930년대 항공기 잔해까지 약 2,500년의 역사를 포괄.
  • 다양한 국적의 선박: 페니키아, 로마, 영국, 스페인, 베네치아, 네덜란드 등 주요 해상 강국들의 선박이 모두 발견됨.

주요 디테일

  • 시대별 난파선 분포: 로마 시대 선박 23척, 로마 후기 2척, 중세 4척, 근대 초기(Early Modern) 선박 24척 등이 포함됨.
  • 주요 발견물: 18세기에 사용된 기동성 높은 스페인 군함(Gunboat)과 1930년대 비행기의 엔진 및 프로펠러가 확인됨.
  • 프로젝트 규모: 카디스 대학교 펠리페 세레소 안드레오 교수가 이끄는 '헤라클레스 프로젝트'가 3년간 조사를 수행함.
  • 조사 현황: 현재까지 식별된 134척 중 34척에 대한 상세 문서화 작업 및 정밀 조사가 완료된 상태임.
  • 지정학적 특징: '헤라클레스의 기둥'으로 불리는 지브롤터 해협의 특성상 무역로와 군사적 충돌이 잦았던 역사가 고스란히 반영됨.

향후 전망

  • 아직 문서화되지 않은 100척 이상의 난파선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지중해 해전 및 무역사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 전망임.
  • 수중 고고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지브롤터 해역의 문화유산 보호 및 보존을 위한 국제적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임.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