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농업의 내일, '농식품 벤처 투자'에서 답을 찾다

2026년 4월 22일 열린 '제3회 농림수산식품 벤처투자 정책포럼'에서 전문가들은 농식품 벤처기업에 대한 조세특례 혜택 확대와 SAFE·세컨더리 펀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농식품 모태펀드가 2조 6천억 원을 돌파하고 피투자기업 매출이 75.8% 증가하는 등 성과가 뚜렷한 가운데, 정부는 2027년까지 민간 자본 5조 원 유치를 목표로 스마트농업 및 푸드테크 투자를 대폭 강화할 방침입니다.

AI 요약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한국 농림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의 대규모 투자 및 법적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포럼에서 전문가들은 농식품 모태펀드가 2조 6,161억 원 규모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벤처펀드와 달리 조세특례제한법상의 세제 혜택에서 제외되어 민간 자본 유입이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 데이터에 따르면 농식품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은 4년 차 기준 매출 증가율 75.8%, 고용 증가율 29.7%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증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2026년 스마트농업 혁신성장 펀드를 1,00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미스터아빠', '목포직송'과 같은 혁신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주기 투자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정책의 중심을 '보조금'에서 '투자'로 전환하여 2027년까지 민간 자본 5조 원을 유치한다는 전략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투자 성과 증명: 농식품 벤처 피투자기업은 4년 차 기준 고용 29.7%, 매출 75.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펀드 평균 내부수익률(IRR)은 약 7% 수준입니다.
  • 민간 자본 유치 목표: 정부는 2027년까지 농식품 분야 민간 자본 5조 원 유치를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조세 불균형 해소를 시급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 펀드 규모 확대: 2026년 스마트농업 혁신성장 펀드는 전년 대비 66% 증가한 1,000억 원 규모로 편성되며, 올해 총 20개 펀드에서 2,660억 원 규모의 출자가 추진됩니다.
  • 자금 현황: 현재 자펀드 결성 총액은 2조 6,161억 원이며, 이 중 모태펀드가 1조 4,124억 원, 민간 유치액이 1조 2,037억 원을 차지합니다.

주요 디테일

  • 법적 차별 해소 요구: 권준희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장은 농림수산식품 투자조합이 조세특례제한법상 혜택에서 소외된 '기울어진 운동장' 상황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 혁신 기업 사례 (유통): '미스터아빠'는 B2B 모델과 수요 예측 시스템을 통해 유통 단계를 축소하고 물류 효율을 높였으며, ERP 시스템의 해외 수출도 추진 중입니다.
  • 혁신 기업 사례 (수산): '목포직송'은 산지 조업 데이터와 3만 명의 소비자 데이터를 결합한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혁신 기업 사례 (친환경): '네명농업법인'은 미생물 재배 방식과 큐어링 기술을 도입해 고구마 등 작물의 품질과 저장성을 높이고 생산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 투자 방식 다변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전체 펀드의 70% 이상을 국정과제와 연계하고, 창업-성장-후속 투자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향후 전망

  • 신규 투자 모델 도입: SAFE(조건부지분인수계약) 및 세컨더리 펀드 도입을 통해 농식품 벤처 투자의 회수 시장 활성화와 유동성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 글로벌 진출 지원: 라이브커머스, 해외 박람회 참가, 바이어 매칭 등 마케팅 지원을 병행하여 농식품 벤처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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