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KB증권은 2017년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합병을 기점으로 신기술사업금융부를 설립하며 전통적인 증권사 역할을 넘어 기업의 발굴부터 IPO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투자형 IB'로 진화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자금을 중개하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벤처캐피털(VC)에 준하는 역량을 내재화하여 혁신 기업에 대한 책임 있는 투자를 수행하는 모델입니다. KB증권은 특히 AI, 반도체, 고성능컴퓨팅(HPC) 등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미래 핵심 산업에 집중적으로 자본을 공급하며 생산적 금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블라인드펀드와 프로젝트펀드를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과 KB금융그룹 계열사 간 협업 구조는 투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핵심 동력이 되었습니다. 실제 에이피알과 이노테크 등 성공적인 회수 사례는 초기 투자가 성장을 견인하고 다시 재투자로 이어지는 자본 선순환 구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성공적 회수 실적: 에이피알(APR)에 총 54억 원을 투자하여 475억 원(8.8배)을 회수했으며, 이노테크의 경우 20억 원 투자로 280억 원(14배)을 회수하는 대기록을 달성함.
- 혁신 산업 집중: AI 데이터센터 필수 기술인 인터커넥트 장비사 퀄리타스반도체에 2022년 120억 원을 투자, 2023년 상장을 거쳐 320억 원(2.67배)을 회수함.
- 장기 동반 성장: 에이피알이 영업이익 적자로 돌아섰던 2021년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추가 투자를 단행하며 해외 진출과 2024년 상장을 지원함.
- 조직 역량 내재화: 2017년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 이후 투자조합 결성, 심사, 사후 관리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VC급 전문 조직 운영.
주요 디테일
- 투 트랙 전략: 장기적 생태계 지원을 위한 '블라인드펀드'와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프로젝트펀드'를 동시에 운용하여 리스크 관리와 성과 창출을 병행함.
- 계열사 협업 구조: KB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복합출자자(LP) 구조를 통해 자금 조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그룹 차원의 딜 소싱 경쟁력을 높임.
- 이노테크의 성장세: 2020년 매출 28억 원 수준이던 이노테크는 KB증권의 투자 이후 현대모비스, 삼성SDI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며 2025년 매출 286억 원 규모로 성장함.
- 투자형 IB 모델: 증권사만의 강점을 활용하여 초기 지분 투자 이후 해당 기업의 IPO 주관까지 직접 수행하는 유기적 기업금융 기능을 구현함.
- ESG와 책임 경영: 단순 투자를 넘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다양성 확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책임 있는 금융'을 지향함.
향후 전망
- 미래 산업 투자 확대: AI 및 반도체 등 국가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생산적 금융의 본질에 부합하는 투자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임.
- 수익 모델의 확산: 투자→성장→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동반 성장형 금융'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임.
출처:naver_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