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 직원 맥북서 '충격적 증거' 확보…오픈AI 소송전 격화

애플이 오픈AI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전 직원 장 리우의 맥북에서 '충격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초기 포렌식 분석 결과, 리우가 기밀 회로 설계도를 다운로드해 오픈AI에서 사용했고, 내부 조사 사실을 알고 증거 인멸 지시를 내린 정황이 드러났다. 애플은 이 증거를 근거로 신속한 증거 개시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 요약

애플이 오픈AI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전 엔지니어 장 류(Chang Liu)의 맥북 포렌식 분석 결과 '충격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애플에 따르면 류는 퇴사 후에도 애플의 기밀 회로 설계도를 다운로드해 오픈AI 업무에 사용했으며, 내부 조사 사실을 알고 증거 인멸을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다. 애플은 이 증거를 바탕으로 신속한 증거개시(expedited discovery)를 다시 촉구했다.

핵심 포인트

  • 애플은 7월 소송 제기 이후 전 직원들의 오픈AI 이적과 영업비밀 유출 의혹을 수사해 왔음
  • 장 류는 애플의 시니어 시스템 전기 엔지니어로, 1월 오픈AI로 이직한 인물
  • 포렌식 분석 결과 류가 애플 기밀 회로 설계도를 LTspice 시뮬레이션에 사용한 정황과, iCloud 동기화를 통해 맥미니에서 맥북으로 데이터가 이동한 사실이 확인됨
  • 류는 애플의 내부 조사 사실을 알고 오픈AI 동료에게 증거 삭제를 지시했으며, 해당 동료는 이를 수락한 것으로 드러남

향후 전망

  • 애플이 맥미니 추가 압수 등 증거 확보에 나서면서 소송이 장기화될 가능성
  • 이번 '충격적 증거'가 법원의 신속한 증거개시 명령과 예비적 금지명령 발동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