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이재명 대통령의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된 베트남 국빈 방문에 5대 시중은행장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가운데,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지난 13일 미리 출국해 현지 영업 현황을 점검하며 선제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번 방문은 실무 중심의 은행장들과 달리 금융지주 회장으로서 정책 대응 속도를 높이고 베트남 전략을 사전에 정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KB금융은 과거 전북혁신도시 'KB금융타운' 조성 당시에도 파견 인력을 250명에서 380명으로 대폭 늘리는 등 정부 기조에 가장 빠르게 반응해 온 전례가 있다. 현재 KB국민은행은 호치민과 하노이 지점을 중심으로 기업금융과 외환 업무를 수행 중이며, KB증권은 모바일 플랫폼 'KB Buddy'를 통해 개인 투자자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양 회장의 이번 방문은 후발주자인 KB금융이 베트남에서 수익 구조를 다층화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핵심 인사이트
- 선제적 현장 점검: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공식 경제사절단 일정(6월 22일~24일)보다 9일 앞선 13일에 베트남으로 출국하여 현지 영업점과 금융 인프라를 점검함.
- 기민한 정책 대응력: KB금융은 전북혁신도시 파견 인력을 당초 계획인 250명에서 380명까지 확대하며 신한·우리금융(각 300여 명)보다 앞선 정책 실행력을 보인 바 있음.
- 5대 은행장 총출동: 이환주(KB), 정상혁(신한), 이호성(하나), 정진완(우리), 강태영(NH) 은행장이 경제사절단에 포함되어 실무 중심의 투자 및 네트워크 구축에 나섬.
주요 디테일
- 베트남 거점 현황: KB국민은행은 호치민과 하노이 지점을 통해 기업금융, 외환, 예적금 및 대출 업무를 수행하며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구축함.
- 증권 부문의 약진: KB증권 현지 법인은 리테일·기관 브로커리지와 IB 업무를 병행하며, 특히 모바일 투자 플랫폼 'KB Buddy'로 개인 투자자를 공략 중임.
- 전략적 차별화: 동남아 시장의 후발주자로서 단기적 외형 확대보다는 기업금융, 리테일, 디지털 금융을 결합한 수익 구조의 다층화를 추진함.
- 현지 네트워크 강화: 경제사절단 방문을 통한 금융 협력 논의가 본격화되기 전, 실행 기반을 미리 정비하여 정책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포석임.
향후 전망
- 외형 확대 가능성: 수익 기반 다층화 과정에서 필요 시 인수합병(M&A)이나 지분 투자를 통한 추가적인 외형 확장 가능성이 열려 있음.
- 디지털 금융 경쟁 가속: 'KB Buddy'와 같은 모바일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베트남 MZ세대 및 개인 투자자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예상됨.
출처:naver_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