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생 '멈춤' 표지 못 보고 사망 사고… 일본어학교, 영어 병기 전환 확대

일본 오사카에서 네팔 국적의 여성 유학생이 '멈춤' 표지판을 이해하지 못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그녀가 다니던 일본어학교는 교차로에서 계몽 활동을 강화하고, 자전거 헬멧 비용을 보조하는 등 재발 방지에 나섰다. 또한, 현지 경찰과 협력하여 표지판에 영어 병기를 확대하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AI 요약

오사카시 이쿠노구의 교차로에서 작년 6월, 자전거를 타고 통학 중이던 네팔 국적의 일본어학교 여학생(당시 22세)이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여학생은 일본에 막 도착한 상태로 '도마레(止まれ)' 표지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를 계기로 해당 일본어학교는 교차로에서 교통안전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영어 병기 표지판 전환을 확대하는 등 재발 방지에 나서고 있다. 학교 측은 약 300명의 외국인 학생 중 70%가 자전거로 통학하는 점을 고려해 현지 경찰과 협력하고 있다.

핵심 포인트

  • 2025년 6월 27일, 오사카시 이쿠노구에서 네팔 국적 여학생이 '도마레' 표지를 인지하지 못해 사망 사고 발생
  • 사고 지점은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없는 생활도로와 시도(市道) 교차로
  • '에비스 일본어학교'는 9개국 약 3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약 70%가 자전거 통학
  • 학교장 쓰지모토 요시키(78)가 사고 지점에서 정기적인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자전거 헬멧 비용 보조 등 지원 확대

향후 전망

  • 일본어학교와 경찰의 협력 아래 외국인 대상 교통안전 교육이 더욱 강화될 전망
  • '도마레' 표지의 영어 병기 전환 등 제도적 개선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될 가능성
출처:hatena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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