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온 추억의 컴퓨터 부품…1980년 스페이스랩 핵심 메모리 모듈 공개

1980년대 우주 왕복선에 실린 유럽의 스페이스랩 실험실은 프랑스제 미트라 125 MS 미니컴퓨터를 사용했으며, 128KB의 자기 코어 메모리를 탑재했다. 이 메모리는 페라이트 링에 비트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컴퓨터의 약 1/3을 차지하며 7개의 보드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 코어 메모리는 1940~50년대 저장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으로, 관련 특허 분쟁으로 IBM이 MIT에 1300만 달러를 지불했다.

AI 요약

스페이스랩(Spacelab)은 우주왕복선 화물칸에 실려 운반되는 재사용 가능한 실험실로, 프랑스산 미니컴퓨터인 Mitra 125 MS를 사용했다. 이 컴퓨터는 실리콘 메모리 대신 자기 코어 메모리를 사용했으며, 128KB RAM을 탑재했다. 각 비트는 작은 페라이트 링에 저장되는 방식으로, 메모리 스택은 컴퓨터의 약 1/3을 차지하며 7개의 보드로 구성되어 있다. 1940년대 후반부터 개발된 자기 코어 메모리는 당시 컴퓨터 저장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기술이었다.

핵심 포인트

  • 스페이스랩은 3대의 동일한 Mitra 컴퓨터를 사용(시스템 관리, 실험 관리, 백업용)
  • 128KB RAM을 자기 코어 메모리 방식으로 구현, 각 비트는 페라이트 링에 저장
  • 메모리 스택은 드라이버 보드 2개, 코어 플레인 보드 4개, 인터페이스 보드 1개로 구성
  • 특허 분쟁으로 IBM이 Wang에 40만 달러, MIT에 1300만 달러 지불

향후 전망

  • 자기 코어 메모리는 이후 반도체 메모리로 대체되었으나, 우주 환경에서의 신뢰성 검증 사례로 기술사적 가치 유지
  • 레트로 컴퓨팅 및 우주 역사 연구 분야에서 지속적 관심 대상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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