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해체의 새 장"... 과학자들, 사고 후 핵반응로 '유령 잔광' 최초 포착

독일 막스플랑크 핵물리학 연구소가 이끄는 Double Chooz 협력단은 프랑스 슈즈 원전에서 가동 중단 후에도 핵연료의 잔여 방사성 붕괴로 발생하는 미미한 반중성미자 신호를 처음으로 검출했다. 17.2일간의 관측에서 약 100개의 후보 사건을 기록했으며, 이는 핵연료 재고와 장수명 핵분열 생성물의 붕괴를 고려한 시뮬레이션과 일치했다. 이 기술은 원전 가동 중단 시에도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AI 요약

독일 막스플랑크 핵물리학 연구소(MPIK)가 이끄는 Double Chooz 국제공동연구팀은 원자로가 정지된 후에도 수개월~수년간 지속되는 장수명 방사성 핵분열 생성물의 붕괴로 인해 발생하는 잔류 반중성미자(antineutrino) 신호를 세계 최초로 포착했다. 연구진은 프랑스 쇼즈 원자력발전소에서 약 400m 떨어진 지하 검출기를 이용해 두 원자로가 완전히 정지된 17.2일 동안 약 100개의 반중성미자 후보 사건을 기록했으며, 이는 사용후핵연료 풀과 원자로 내 잔류 방사능 붕괴를 고려한 상세 시뮬레이션과 정확히 일치했다. 이 연구는 Physical Review Letters에 게재됐다.

핵심 포인트

  • Double Chooz 검출기(30m³ 이상의 액체 섬광체)로 정지된 원자로의 잔류 반중성미자 신호 최초 측정
  • 17.2일간의 관측 기간 동안 약 100개의 반중성미자 후보 사건 기록
  • 측정 결과는 원자로 및 사용후핵연료 풀의 잔류 방사능 붕괴 시뮬레이션과 정확히 일치
  • 연구는 Physical Review Letters에 게재됨 (2026년 8월 14일, MPIK 주도)

향후 전망

  • 반중성미자 검출기를 활용한 원자로 가동 중단 상태에서의 원자력 안전 모니터링 및 핵비확산 검증 가능성
  • 원전 해체 과정에서 핵연료 잔존량 추적 기술로 활용될 전망
출처:ScienceDaily (Max-Planck-Institut für Kernphy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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