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뉴욕시 로보택시 테스트 중단... 향후 행보 불투명

알파벳의 자회사 웨이모(Waymo)가 뉴욕시와 주 정부의 테스트 허가가 지난달 만료됨에 따라 브루클린과 맨해튼에서 진행하던 로보택시 시험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8대의 차량을 투입해 무사고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택시 기사 권익 보호를 우선시하는 뉴욕시의 정치적 입장과 주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향후 서비스 재개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AI 요약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주행 부문인 웨이모가 뉴욕시에서의 로보택시 테스트를 중단했습니다. 뉴욕시 교통국(DOT)과 주 차량국(DMV)이 발급한 테스트 허가가 지난달 만료되었으나 갱신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웨이모는 작년부터 브루클린 다운타운과 맨해튼 112번가 남쪽 지역에서 안전 요원이 탑승한 상태로 8대의 차량을 운행해 왔으며, 테스트 기간 중 단 한 건의 충돌 사고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등 미국 내 약 10개 대도시권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지만, 뉴욕시는 정치적 환경과 노동계의 반발로 인해 도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 뉴욕시장은 기술 도입보다 전통적인 택시 기사들의 생존권 보호를 우선시한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허가 갱신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테스트 중단 원인: 지난달 뉴욕시 교통국(DOT) 및 주 차량국(DMV)의 테스트 허가 만료로 인해 웨이모의 뉴욕 내 운행이 공식 중단되었습니다.
  • 운행 규모 및 안전성: 웨이모는 브루클린과 맨해튼 112번가 이남 지역에서 총 8대의 차량을 운행했으며, 테스트 기간 동안 충돌 사고는 0건을 기록했습니다.
  • 정치적 반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로보택시 도입보다 중산층 진입을 꿈꾸는 기존 택시 기사들의 노동 환경 보호가 시 정부의 우선순위임을 강조했습니다.

주요 디테일

  • 웨이모의 확장세: 뉴욕에서의 난항에도 불구하고 웨이모는 현재 미국 내 약 10개 메트로 지역(샌프란시스코, LA, 마이애미 등)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경쟁사 동향: 아마존 소유의 죽스(Zoox)는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오스틴과 마이애미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우버의 가세: 우버(Uber)는 리비안(Rivian)과 파트너십을 맺고 2031년까지 샌프란시스코와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최대 50,000대의 무인 로보택시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 주 정부의 입장 변화: 캐시 호컬(Kathy Hochul) 뉴욕주지사는 당초 웨이모의 뉴욕 북부 도시 테스트 계획을 제안했으나, 의원들의 지지를 얻지 못해 최근 이를 철회했습니다.

향후 전망

  • 허가 재개 여부: 웨이모 대변인은 올해 주 예산안에서 DMV 테스트 허가가 갱신될 경우 뉴욕시 운영을 재평가할 것이라고 밝혀, 예산 협의 결과가 향후 행보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규제 갈등 심화: 기술 기업의 확장 시도와 지자체의 노동 보호 정책이 충돌함에 따라, 뉴욕은 미국 내에서 자율주행 기술 도입이 가장 늦어지는 주요 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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