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AI 특허 '18.8배 증가'…기술 결합 혁신 '지연'

국내 생명의료·헬스 분야 AI 특허 출원이 2015년 대비 2023년 18.8배 증가했지만, 기술 결합 다각화 속도(β값 0.4960)는 12개 분야 중 가장 낮아 '미성숙형'으로 분류됐다. 보고서는 의료데이터 규제, 인허가 절차, 임상 전환 지연 등 제도적 병목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AI 요약

한국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생명의료·헬스 분야 AI 특허 출원이 2015년 대비 2023년 18.8배 증가해 12개 조사 분야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술 결합 다각화 속도(β값 0.4960)는 12개 분야 중 최저로, AI 침투도(14.88%)도 중앙값(15.46%)을 밑돌았다. 보고서는 의료데이터 규제, AI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의료기관 디지털 전환 지연 등 제도적 병목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핵심 포인트

  • 생명의료·헬스 AI 특허: 2015년 대비 2023년 18.8배 증가, 총 1만 461건
  • 기술 결합 다각화 속도 β값 0.4960으로 12개 분야 중 최저
  • AI 침투도 14.88%, 12개 분야 중앙값(15.46%) 하회
  • 대학 특허 비중 27.8%로 12개 분야 중 최고 (실증·임상 이행 정체 시사)

향후 전망

  • 의료 데이터 가명·익명화 표준 정비, AI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합리화, 다기관 임상 검증 인프라 구축 등 3중 개혁 필요
  • 제도 개선 시 의료 AI 분야의 혁신 잠재력이 가장 큰 영역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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