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국가적 지원 절실"…中로봇운동회 출전한 한국팀

인하대 연합팀 '인하 유나이티드'가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에 참가했다. 팀은 로보컵에서 홈서비스 4위, 로봇축구 9위를 기록했으며, 중국의 로봇 기술 지원과 성장을 목격하며 한국의 국가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수들은 로봇 기술 발전을 위해 장기적이고 꾸준한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AI 요약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에 참가한 인하대 연합팀 '인하 유나이티드'가 한국 로봇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줬다. 교수 4명과 학생 6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지난달 로보컵에서 홈서비스 부문 세계 4위를 기록한 실력파지만,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비교되는 한국의 열악한 연구 환경을 아쉬워했다. 교수들은 로봇 기술 발전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핵심 포인트

  • 인하대 연합팀 '인하 유나이티드'는 로보컵에서 첫 출전임에도 홈서비스 부문 세계 4위, 로봇축구 부문 종합 9위를 기록
  • 중국 초청으로 불과 3주간 준비 후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에 참가, 당초 목표는 '1승'에서 '1골'로 수정
  • 심인욱 교수는 "5~6년 전부터 유명 로봇 학회의 기업 부스 중 80%가 중국 회사"라고 지적하며 중국 로봇 산업의 급성장을 강조
  • 장준우 교수는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 미친 한국"이라는 표현으로 한국의 로봇·공학 분야 투자 부족을 우려

향후 전망

  • 로봇축구 기술은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근본 기술로, 지속적인 대회 출전과 연구가 장기적 경쟁력 확보의 밑거름이 될 전망
  • 한국도 국가적 차원의 로봇·AI 지원과 5~10년 단위의 꾸준한 투자가 병행되어야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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