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연수 한컴 대표 “AX 역량 강화할 M&A 준비”...인력·인프라...

김연수 한컴 대표는 '2026 재팬IT위크'에서 AX(인공지능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대형 M&A를 예고했으며, 일본 사이버링크스 등과 3건의 MOU를 체결하며 일본 공공 및 금융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한컴은 'iBeta PAD Level 2' 인증을 받은 안면인식 기술과 OCR 기술을 통해 아날로그 문서 비중이 높은 일본 DX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입니다.

AI 요약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단순한 소프트웨어 개발사를 넘어 글로벌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연수 대표는 지난 5월 8일 일본에서 열린 '2026 재팬IT위크' 현장에서 특정 버티컬 영역에서 스케일업을 이끌어낼 수 있는 규모감 있는 M&A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스페인 '페이스피', 벨기에 '듀얼랩'에 이은 전략적 행보로, 글로벌 AX 생태계를 주도할 물적·인적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입니다. 특히 한컴은 일본 시장의 특수성인 '아날로그 문서의 디지털화' 수요를 포착하여 OCR 및 데이터 추출 SDK 기술을 앞세운 맞춤형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미 일본 공적 개인인증(JPKI) 플랫폼 사업자인 사이버링크스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공공 시장에 진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민간 금융 및 유통 분야로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대형 M&A 예고: 단순 소규모 투자를 넘어 AX 오케스트레이션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인력과 인프라를 갖춘 기업 대상의 대규모 M&A 검토 중.
  • 일본 시장 MOU 3건 체결: 사이버링크스, 선디지털시스템(금융/엔터프라이즈 생체인증), 머니파트너스솔루션즈(회원 관리 시스템)와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
  • 글로벌 보안 인증 확보: 한컴의 안면인식 솔루션은 일본 내 유일하게 세계적 수준의 보안 인증인 ‘iBeta PAD Level 2’를 보유함.
  • 일본 공공시장 진출 성과: 지난 2월 사이버링크스와 계약을 통해 일본 공적 개인인증(JPKI) 체계에 '한컴 오스(HANCOM AUTH)' 공급 확정.

주요 디테일

  • 기술적 기반: '한컴 오스'는 2024년 전략적 지분을 투자한 스페인 AI 기업 '페이스피'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컴과 한컴위드가 공동 개발함.
  • 일본 DX 시장의 차별점: 한국은 AI 응용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는 반면, 일본은 여전히 종이 문서의 데이터화 및 디지털 자산화가 우선 과제인 단계임.
  • 전략적 솔루션: 비정형 문서를 AI가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OCR(광학문자인식) 기술과 데이터 추출 SDK를 일본 DX의 핵심 도구로 활용.
  • 현지화 전략: 한국 제품의 단순 이식이 아닌, 일본 현지 생태계와 신뢰도가 높은 파트너사를 통한 '현지 맞춤형 모델'로 진입 장벽을 극복.
  • 사업 확장 범위: 사이버링크스라는 공공 레퍼런스를 활용해 향후 비대면 인증 수요가 높은 리테일, 민간 금융 영역으로 서비스 확장 준비.

향후 전망

  • 추진 중인 규모감 있는 M&A가 성사될 경우, 한컴의 글로벌 AI 시장 내 위상이 단순 기술 협력사를 넘어 플랫폼 제공자로 격상될 것으로 보임.
  • 일본의 아날로그 디지털화(DX) 단계가 진행됨에 따라 한컴의 OCR 및 데이터 추출 기술에 대한 수요가 장기적으로 증가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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