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이버보안 펀드 운용사 공개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 160억 원 규모(정부 출자 80억 원 포함)의 신규 사이버보안 자펀드 운용사를 5월 6일까지 모집하며, AI 및 제로트러스트 등 혁신 보안 기업에 50% 이상을 투자한다. 이번 펀드는 민간 투자 유도를 위해 30% 콜옵션 제도와 손실 충당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도입하여 중소 보안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AI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사이버보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운용할 전문 투자 운용사를 오는 5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펀드는 정부가 8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본을 매칭하는 모태펀드 방식으로 조성되며, AI 및 제로트러스트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과 M&A 및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에 50% 이상 투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미 300억 원의 정부 예산을 투입해 3개의 자펀드를 운영 중이며, 올해 신규 펀드를 추가해 유망 보안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 자본의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초과 수익 배분과 손실 보전, 그리고 올해 신설된 콜옵션 제도 등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보안 기업들에 안정적인 자원을 공급하고 국내 보안 시장의 구조적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핵심 인사이트

  • 펀드 규모 및 일정: 정부 80억 원 포함 총 16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하며, 운용사 공모는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 의무 투자 대상: AI·제로트러스트 기술 보유 기업, M&A 추진 기업, 해외 현지/합작법인 설립 기업에 펀드의 5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 민간 인센티브 강화: 초과 수익의 최대 30%를 민간 출자자에게 지급하며, 민간 출자자가 정부 출자 비중의 30%를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 제도가 올해 처음 도입된다.
  • 운용사 혜택: 투자 실적에 따라 초과 수익의 최대 20%를 성과보수로 지급하며, 결성 6개월 내 20% 이상 조기 투자 시 선정 가점을 부여한다.

주요 디테일

  • 기존 운용 현황: 현재까지 정부 예산 300억 원을 기반으로 3개의 자펀드가 운영 중이며, 전체 약정 총액은 612억 원 규모이다.
  • 투자 속도: 지난해 총 8개 사에 127억 원을 누적 투자하여 약정 총액 대비 약 21%의 빠른 투자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 손실 방지 장치: 자펀드 손실 발생 시 모태펀드가 민간 출자자의 손실을 직접 충당하여 투자 위험을 경감시킨다.
  • 운용 기간: 펀드는 총 8년의 존속 기간을 가지며,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 회수와 재투자를 지원한다.
  • 정책 방향: 임정규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중소기업 중심의 국내 보안 산업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투자 기반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향후 전망

  • 보안 기업 스케일업: 자금력이 부족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AI와 제로트러스트 등 신기술을 상용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시장 대형화 유도: M&A를 주목적 투자 대상으로 명시함에 따라, 파편화된 국내 보안 시장에서 기업 간 결합을 통한 대형화와 기술 통합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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